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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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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9-12 11:35

미 연준, 다음 주 올해 첫 금리 인하 유력

9월 16~17일(현지 시각)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기정사실화됩니다. 노동시장 약화 지표가 4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연준이 경기와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 정책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경제 자문인 조 라보르나는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다”며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나란히 신고가 경신

미국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월 12일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9시 1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32만 1,500원, 삼성전자는 1.77% 오른 7만 4,700원에 거래됐는데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속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 구축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11만 5천 달러선 회복

2025년 9월 11일 오후 6시(미 동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 대비 1.3% 올라 11만 5천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56% 상승해 4,400달러대를 회복했으며, 엑스알피(리플)도 2.05% 상승하며 3달러선을 되찾았는데요. 미국 노동시장 약세 속 다음 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농심·삼양, '케데헌'발 라면 수출 호조에 강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으로 라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9월 12일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164만 1천 원, 농심은 12.50% 상승한 54만 9천 원에 거래됐는데요. 업계에서는 라면 업체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농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전 국민 90%에 지급

정부가 9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규모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다만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데요.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통해 되살아난 내수 회복의 분위기가 2차 지급을 통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사과 후 주가 이틀째 약세

2025년 9월 12일,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한 KT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는 이번 사태로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KT 주가는 9월 11일 1.15% 하락한 데 이어, 12일 오전 9시 55분 기준 0.96% 하락한 5만 1,70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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