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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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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8-26 11:14

한미 정상회담, 제조업 파트너십 강화 위한 MOU 체결

한미 양국 기업들이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선, 원자력,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중 HD현대, 한국산업은행과 미국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 등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요. 원자력 분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엑스에너지, 아마존웹서비스가 소형모듈원자로 설계, 건설 등에 관한 MOU를 맺었습니다.

 

현대차그룹, 미국에 4년간 260억 달러 투자

현대차그룹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발표한 투자 금액보다 50억 달러 증가한 규모로, 제철, 자동차, 로봇 등 미래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인데요.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소비쿠폰 발행 한 달째, 소비심리 확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행되고 한 달간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연 매출 3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매출이 늘어난 것을 보면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비쿠폰 매출 증가 효과가 가장 컸던 업종은 유통업(16.47%)으로, 그중 안경원 매출이 1년 전보다 43.95% 치솟으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7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3만 원으로 상승 폭 확대

7월 기준 서울 연립 및 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평균 월세가 73만 원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직전 달 대비 5만 3천 원(7.9%) 오른 가격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인데요. 서울 평균 대비 자치구별 월세는 강남구가 129%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121%), 용산구(120%), 서초구(111%), 성동구(109%), 금천구(104%), 광진구(101%) 순으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코스피, 미국 증시 되돌림 여파로 소폭 하락

26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59% 내린 3,190.8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마무리됐지만, 9월 금리 인하가 확정적이진 않다는 경계감에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여파로 코스피가 소폭 하락한 건데요. 한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온 조선, 방산, 원전 관련주도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지주사-증권주, 상법 개정안 기대에 강세

25일, 2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주사와 증권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특히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7.10% 올랐고, 롯데지주(4.27%), HD현대(2.02%), 한화(1.85%) 등 다른 지주사 종목도 일제히 올랐는데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국금융지주(4.09%), 미래에셋증권(2.87%) 등 증권주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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