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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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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8-05 11:53

산업장관, “대미 투자 펀드 수익 90% 미국 소유 아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무역 협상 결과와 관련해 대미 투자 펀드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는 관측을 부정했습니다. 김 장관은 “여러 논란이 있지만 (미국이 수익의 90%를 가져간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펀드 투자 분야에 대해선 앞으로 어떻게 운용할지 계속 협상해서 구체화해야 할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폭우-폭염 반복 속 7월 물가 2.1% 상승

7월 들어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과 가공식품, 수산물 등의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1% 올랐습니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 등으로 4.1%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P 끌어올렸고,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도 7.3% 올랐는데요. 또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시금치(78.4%), 배추(25.0%), 상추(30.0%) 등 채소류 물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빅테크 주가, 미국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

지난 7월, 미국 고용 시장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제히 하락했던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4일(현지 시각)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2% 오른 18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마이크로소프트(2.19%), 애플(3.12%)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미국 고용 시장 악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팔란티어, 2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2025년 2분기 매출 10억 달러(1조 3,860억 원), 순이익 주당 0.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조사 업체 LSEG의 예상치인 9억 4,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팔란티어가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7억 3,300만 달러, 민간 부문 매출은 3억 600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IB, 세제 개편안에 부정적 의견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최근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씨티그룹은 세제개편안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업' 취지와 정반대라며, 향후 한국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골드만삭스, CLSA 등도 세제 개편안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정부의 세제 개편이 증시 친화적인 메시지와 모순된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2분기 연속 흑자

에코프로비엠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7,797억 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159% 증가한 4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신차 출시, 주요 모델 판매 호조,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에도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과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보조금 지급 재개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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