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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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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8-01 17:02

국민연금 실버론, 250억 원 증액해 재개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됐던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실버론)이 2025년 8월 둘째 주 재개됩니다. 실버론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실버론의 사업예산을 250억 원 증액하는 내용의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및 의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01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사업 개선과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55.5% 증가했습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1,673% 증가했으며, 해외 영업이익은 611%, 국내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에서는 화장품과 샴푸, 바디워시 등 데일리뷰티 사업이 성과를 보였고, 서구권과 중화권 등 해외 시장도 모두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마존, 클라우드 부문 이익 둔화에 주가 6% 이상 하락

아마존이 주가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AWS의 2분기 영업이익 축소로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하락했습니다. AWS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309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32.9%로 전 분기 대비 하락했는데요. 시장에서는 AWS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경쟁업체에 비해 성장이 저조하다며, 아마존의 '성장 엔진'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팔란티어, 미 육군과 14조 원 규모 계약

팔란티어가 미국 육군으로부터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미 육군은 여러 건의 기존 소프트웨어 계약을 1건으로 통합하는 계약이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프로그램 전반에 상당한 비용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팔란티어가 수주한 계약 중 최대 규모로, 미국 육군의 군사정보와 첩보 분석을 제공해온 주요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는 평가인데요.

 

쿠팡 노조, 1일 파업 돌입

쿠팡 물류센터 소속 일부 근로자들이 냉방시설 및 휴게시설 부족 문제를 이유로 2025년 8월 1일 파업에 나섰습니다. 다만, 쿠팡 물류센터의 출근율은 100%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며, 상시 채용 및 보충 인력 확보로 로켓 배송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파업 근로자들은 15일에도 파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에어인천, '에어제타'로 새 출발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하고 '에어제타(AIRZET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통합 출범했습니다. 에어제타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이관받은 중·장거리 화물기 11대와 기존에 운용하던 중·단거리 화물기 4대 등 총 15대의 화물기를 갖췄는데요. 에어제타는 수익성이 높은 전자상거래 및 특수화물 시장 입지를 넓히는 한편, 글로벌 항공화물 허브로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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