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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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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7-21 12:02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늘(21일)부터 1차 신청 시작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원되는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게 되는데요. 신청 다음 날 즉시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신청 기한과 사용 기한은 각각 9월 12일, 11월 30일까지로 지급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 및 사용해야 합니다.

 

7월 1~20일 수출, 2.2% 감소

대미, 대중 수출이 감소하면서 7월 20일까지의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6.5%), 승용차(3.9%), 선박(172.2%) 등 주력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고, 석유제품(-17.5%), 자동차 부품(-8.4%)은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5.9%), 미국(-2.1%) 수출이 관세 정책 탓에 감소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한화솔루션, 흑자 전환 기대감에 주가 급등

한화솔루션 주가가 21일 오전 10.76% 상승한 3만 9,100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주인 한화솔루션우 역시 5.81%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증권가는 한화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천 200억에서 1천 400억 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2분기 실적에 주가 강세

셀트리온이 2분기 매출 9,615억 원, 영업이익 2,42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셀트리온 주가는 4.71% 급등 후 1.55% 상승세를 유지했고, 셀트리온제약도 한때 9.29% 상승해 6만 원을 돌파하는 등 장 초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셀트리온은 실적 호조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 호조와 고수익 신규 제품 판매 확대를 꼽았습니다.

 

일본 여당, 참의원 과반 붕괴

일본 여당인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지난 20일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모두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국정 운영 동력 상당 부분을 상실했는데요. 이시바 총리는 미일 관세협상 등 과제를 언급하며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연이은 선거 패배로 거센 퇴진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무부 장관, “8월 1일 이후 관세 연기 없다”

20일(현지 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8월 1일 이후에 관세 부과가 또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서한을 통해 새로 설정한 관세율이 부과되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엔 25%, 유럽연합엔 30% 등의 관세율이 부과될 전망인데요. 러트닉 장관은 기본관세 10%는 확실히 유지될 것이며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은 자국 시장을 개방하거나 미국에 공정한 관세를 지불함으로써 미국을 불공정하게 대우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