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농식품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총력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인해 축구장 1만 8천 개 면적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에 정부가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침수 피해 현장에 간부급 직원을 보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24시간 상황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협,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 AI 발전 방안 제안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하계포럼의 AI 토크쇼에서 제조 AI의 최대 위협은 중국이며 일본과 데이터 협력을 해야한다는 등 AI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외국인 정착을 위해 영어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드는 등 AI 인재를 외국에서 영입해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요금이라며 발전소에서 가까울수록 저렴해지는 방식의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코스콤, 스테이블 코인 활용 토큰증권 결제 시스템 검증 착수
코스콤이 스테이블 코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STO)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지 검토에 나섭니다. 구체적으로는 토큰증권을 청약하거나 유통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코스콤은 향후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에 대비해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미리 설계하고 준비하는 전략적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TSMC, 하반기에 2나노 반도체 양산 예정
TSMC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대로 최첨단 2나노 공정에서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SMC는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2나노 양산 계획을 밝히며, 2나노 공정이 2026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TSMC는 환율로 인한 영향이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판매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조짐 진단
정부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6월호에 담겼던 '경기 하방 압력 증가'와 비교해 '증가'라는 표현이 빠졌으며, 소비심리 개선이라는 낙관적인 진단이 포함된 것인데요. 앞으로 지급될 전국민 지원금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는 궁극적으로 향후 수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시장점유율 40% 아래로 하락
해킹 사태의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급증하면서 SKT의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이 올해 5월을 기준으로 40%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SKT의 5월 시장 점유율은 4월보다 0.79%P 하락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은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 해킹사태 이후 지금까지의 공식 가입자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SKT의 이탈 고객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