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법원이 걸그룹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뉴진스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해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충분히 소명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는데요. 또한 재판부는 뉴진스가 전속계약 관계에서 이탈한다면 어도어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 직원들에게 테슬라 주식 팔지 마라 당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원들에게 테슬라의 미래는 밝으니 주식을 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구매하지 않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차를 불태울 필요는 없다며, 테슬라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훼손 행위가 있지만 테슬라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에 한편, 테슬라의 회계 장부에서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단순한 회계 실수가 아니라면 내부 통제가 되고 있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셀트리온, 5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셀트리온이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약 26만 8천 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24일부터 장내 매수를 진행하며,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인데요.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을 위해 투자자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율, 정국 불안 장기화에 1,470원 근접
원/달러 환율이 정국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에 1,470원에 근접했습니다. 현재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이 종결된 후 헌법재판소는 매일 평의를 열고 있으나 3주가 넘게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한편,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부각되며 달러 강세가 나타나는 것도 원/달러 환율을 올리는 요인입니다.
VR 시장, 2024년 12% 위축
2024년 글로벌 가상현실 헤드셋 출하량이 3년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년 초부터 애플의 비전 프로가 미국에서 판매되며 가상현실 헤드셋 시장이 확장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인데요. 한편, 가상현실 헤드셋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한 메타가 시장 점유율 77%로 1위를 기록했고, 애플은 9%에 머물렀습니다.
크라우드웍스, 한국형 딥시크R1 출시 예정
크라우드웍스가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의 한국어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라우드웍스의 일본 법인이 딥시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일본 기업 AI CHO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딥시크 모델을 사용하는데요. 크라우드웍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지만, R1은 AI가 틀린 답을 내놓도록 유도하는 탈옥에 취약해 AI 업계의 우려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