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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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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3-10 11:56

강남 아파트 10건 중 3건 이상, 직전 최고가 경신

올해 강남(39%) 및 서초(34%)에서 팔린 아파트 10건 중 3건 이상이 직전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직전 최고가 대비 90% 수준 이상에서 거래된 비율이 8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86%), 마포구(73%), 용산구(70%)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반면 학군, 교통 환경 등이 비교적 뒤처지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성북구는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미국 상무부 장관, 관세 부과 방침 재확인

미국 상무부 장관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12일부터 시작되지만,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2일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캐나다의 250% 낙농 제품에 대한 관세는 터무니 없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예견했는데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선 펜타닐이 중단되면 방침이 사라질 것이고, 중단되지 않거나 대통령이 확신이 없을 경우 방침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 관세 전쟁 확전 우려에 내림세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확전할 것이란 우려에 비트코인이 1개당 8만 123달러에 거래되는 등 큰 폭의 내림세를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예고를 하자 관심을 모았지만, 미국 정부가 세금으로 가상화폐를 구매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시장에 실망감을 안긴 건데요. 한편,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5% 내린 2,016달러에 거래되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9.3%, 8.7% 급락했습니다.

 

팬엔터테인먼트,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에 10% 급등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0일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감에 10% 넘게 급등 중입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팬엔터테인먼트는 장중 3,095원까지 오르다, 전장 대비 10.02%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폭싹 속았수다'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6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홍콩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영업자, 두달새 20만명 감소

최근 국내 자영업자 수가 두 달간 20만 명 이상 줄어들며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 명으로 감소해,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작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의 원인으로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의 장기화를 지적하며, 자영업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2만 7천 명으로 또 증가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주거안정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2만 7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기준 피해자 수는 총 2만 7,372명으로, 작년 연말 국토부 집계보다 약 3천 명 증가했는데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7,3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5,902명), 인천(3,189명), 부산(2,962명), 대전(2,276명)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