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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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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4-06-13 11:50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또한,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하면서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하며 상승률이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도형, 테라 사태 6조 원대 벌금 납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씨가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4억 7천만 달러의 환수금 및 벌금 납부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SEC는 2021년 11월 권 씨와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권 씨에게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이뤄진 민사재판으로, 앞서 미국 뉴욕 검찰은 권 씨를 증권 사기, 통신망 사기, 상품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4월 관리재정수지, 64조 6천억 원 적자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4월 기준, 64조 6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나라 살림 적자 폭이 19조 원 넘게 늘어났습니다. 대기업 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12조 8천억 원 줄면서 4월 누계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8조 4천억 원 감소한 반면, 4월 누계 총지출은 19조 6천억 원 증가한 영향입니다.

 

크래프톤, 뉴진스 협업 확률아이템 관련 논란

PC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속에 인기 그룹 뉴진스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크래프톤이 출시 초기 확률정보를 잘못 표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정 확률형 아이템을 5개 구매하면 뉴진스 멤버를 소재로 한 캐릭터 치장용 아이템을 100% 획득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해당 아이템을 얻지 못한 이용자들이 나온 겁니다. 이에 PUBG 운영진은 일부 인터페이스에서 문구가 잘못 적용됐다며 보상안을 별도 공지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 월 25만 원으로 상향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공공분양주택 당첨자는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결정되는데, 현재로선 청약통장에 매달 10만 원을 10년 넘게 부어야 청약 당첨이 가능합니다. 월 납입액 인정 한도가 상향되면 저축총액에 대한 변별력이 커져 공공주택 청약 당첨까지의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IEA, 2020년대 말 석유 공급 과잉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0년대 말에는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청정에너지 확대 등으로 수요는 감소하는 한편, 공급이 충분해 석유 여유분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겁니다. IEA는 2024년과 2025년 석유 수요 증가분 예측치를 이전 추정치보다 낮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