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테슬라, 각종 악재 속 돌파구 마련 노력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 시장 경쟁 격화 등 연속된 악재를 맞은 가운데 자율주행과 로보택시로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2023년 1분기 차량 판매량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테슬라가 영업이익 40% 감소,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맞닥뜨릴 것이란 추측이 나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전시 CEO 모드'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자율주행 개발과 로보택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월 1~20일 수출, 11% 증가

4월 1~20일 수출액은 3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반도체(43.0%)를 비롯해 석유제품(14.8%), 승용차(12.8%)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22.8%), 중국(9.0%)에 대한 수출은 늘었고, 유럽연합(-14.2%)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전체 계약 중 35% 차지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전체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의 27%에 비해 8%P가량 오른 수치입니다. 전셋값이 오르자 새로운 전셋집을 찾는 대신 기존 전셋집에 머무르려는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중국,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

4월 22일,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인민은행이 이달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웃도는 5.3%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로 경기를 부양해야 할 시급성이 줄어든 데 따른 조치입니다.

 

나이키, 본사 직원 700여 명 해고

나이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본사 직원 740명가량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023년 12월,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는 향후 3년간 전 세계 직원을 2% 줄여 20억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단행된 해고입니다.

 

은행주, 실적발표 앞두고 동반 상승

최근 주가 조정을 받아온 은행주가 실적과 밸류업 기대감에 힘입어 4월 22일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55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21% 오른 5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KB금융(8.95%), 신한지주(6.47%) 등도 오름세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