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이스라엘 지상전 돌입, 이란은 개입 시사
현지 시각 2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며, 하마스의 통치와 군사력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선을 넘었다며 전쟁 개입을 시사했습니다.
공매도 전면 금지 논의 급물살, 사상 4번째 전면금지 나오나
글로벌 투자은행(IB)의 관행적인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서 공매도 전면 금지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5만 명이 국회 청원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요구했고, 국회에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가 나왔는데요.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원점에서 모든 제도 개선을 해보겠다며 공매도 전면 재개가 불가피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습니다.
美 증권위,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8∼10개 검토 중"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청서의 제출자가 누구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내년 1월 중순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통신 3사, 3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넘길 듯
통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올해 3분기, 통신 3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1조 1,27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여전히 1조 원을 넘겼는데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로밍 부문의 실적 호조 등으로 이동통신 사업 수익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IMF, "한국 국가채무 적정 수준"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현 국가채무가 적정 수준이라며 재정 건전화 정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팬데믹으로 늘어난 재정 적자 폭을 줄이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데요. 다만, 가계 부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했습니다.
MS·애플, 치열한 시총 1위 경쟁
마이크로소프트(MS)가 2년 만에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넘봅니다. 현지 시각 27일 기준 MS 시총은 2조 4,500억 달러로 1위인 애플(2조 6,300억 달러)을 7.3% 차이로 추격하는데요. 9월 19일 기준, 4천억 달러였던 시총 격차가 한 달 새 1,800억 달러로 줄면서 MS가 곧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