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초전도체 관련주, 미국 연구소 발표에 급락

8일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가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밝힌 결과인데요. 코스피 시장에선 덕성(-29.41%), 서원(-24.02), LS전선아시아(-12.61%) 등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서남(-25.63%), 모비스(-25.63%) 등이 급락했습니다.

 

GS, 2분기 영업이익 54.6% 줄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GS는 6,987억 원의 영업이익과 6조 1,6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54.6%, 15.2% 감소한 건데요. 4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재고가 늘어났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정제 마진이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에어부산, 2분기 매출 역대 최고

에어부산은 올해 2분기 1,983억 원의 매출(연결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36%가량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영업이익도 339억 원으로 분기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

 

TSMC, 내년 가격 인하 고려

8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내년 1월부터 가격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생산시설 가동률이 낮고 가격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5% 정도 가격을 깎는다는 건데요. 여전히 부진한 반도체 수요, 중국 파운드리 업체 압박 등을 고려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무디스, 미 중소은행 10곳 등급 내려

현지 시각 7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또한 US뱅코프 등 대형 은행 등급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높은 자금 조달 비용,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증가 등을 강등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성남 샤니 공장, 근로자 끼임 사고 발생

8일 경기도 성남 소재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2인 1조로 일하던 동료가 안전 확인 없이 기계를 작동시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고 30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해,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위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