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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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8-04 18:00

경찰, 특별치안활동 선포

경찰이 잇단 흉기 난동 사건에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실제 흉기 난동 사태가 발생할 경우 총기나 테이저건 등 물리력도 적극 활용하라고 일선에 지시했습니다.

 

증권사,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 줄하향

증권사들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줄줄이 하향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바꾸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는데요.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등도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하향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은 매도 의견을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 중립이 사실상 매도 의견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부, 이란 동결 자금 제3국 송금 거절한 듯

우리 정부와 이란이 제재로 동결된 자금 70억 달러를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하는 데 합의했으나, 정부가 이를 돌연 거절했다고 머니S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리 기업의 원유 수입대금 70억 달러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동결된 바 있는데요. 미국의 승인 아래 자금 동결 해제에 합의하는 듯했으나, 우리 정부가 제3국 은행 송금을 거부하며 이란이 동결자금 반환 소송에 나섰습니다.

 

네이버, 기업용 AI에 역량 집중

네이버가 8월 중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B2B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선제적인 인공지능 투자가 기업 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B2B 사업의 경우 수익화 결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MD, "인도는 첨단 반도체 핵심 시장"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가 인도에 대해 첨단 반도체 칩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핵심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AMD는 7월 말 인도 시장에 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설계센터를 건설하고, 2028년까지 엔지니어 3천 명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입니다.

 

한샘, 2분기 영업이익 12억 원

가구업체 한샘이 올해 2분기 5,148억 원의 매출과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샘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계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요. 한샘 측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비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