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로나19, 가파른 확산세에 재유행 비상

7월 셋째 주(7월 16~2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5만 3,8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 전보다 35.8%가량 증가한 건데요. 19일 하루에만 4만 7천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철근 빠진 지하주차장, LH 15개 단지서 추가 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토부가 같은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인데요. 국토부는 책임자에 대한 징계와 고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7월 투자자예탁금, 58조 넘겨

7월 2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8조 1,900억 원으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자금인 만큼 주식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데요. 이차전지 투자 열풍에 7월 한 달에만 6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6월 아파트 청약자, 10만 명 육박

6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는 9만 7,6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인데요. 1월 전국 청약자 수가 478명을 기록할 정도로 침체했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입니다.

 

증선위, 공매도 위반 업체 무더기 제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18개 업체와 개인을 적발하고 과태료 2억 3,625만 원과 과징금 7억 3,78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와 관련해 엄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제재 수위를 강화하고 점검도 확대할 전망입니다.

 

65세 이상 고용률, 36% 돌파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5세 이상 고용률이 36.2%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30.1%에서 6.1%가량 증가한 건데요. 연금 소득이 낮아 노후 소득이 불충분한 고령자들이 노동시장에 참가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