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트위터 개편, 파랑새 없앴다

현지 시각 24일 트위터의 상징이었던 파랑새 로고가 사라졌습니다.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된 알파벳 X로 로고가 바뀐 건데요. 일각에선 기업 세푸쿠(기업 자살)를 언급하며 이번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0.6%

올해 2분기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이 크게 줄면서 순 수출 덕분에 성장을 기록한 건데요.  민간·정부 소비와 투자 모두 줄어들어 불황형 성장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 달러 대신 위안화 썼다

지난 2분기 중국이 대외 결제에서 달러보다 위안화 결제 비중이 더 높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중국 위안화 대외 결제액은 1조5,104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달러 결제는 14% 감소했습니다. 중국 자본 시장 개방과 탈달러화 움직임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티웨이항공, 2분기 호실적

올해 2분기 티웨이 항공이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86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올랐고,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 흑자를 낸 것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테슬라, 인도에 저가 공장 설립 논의

테슬라가 인도에 저가 전기차를 생산할 공장 건립을 계획 중입니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생산할 신차 가격은 2만 4천 달러 정도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델3 최저가보다 25% 저렴한 수준입니다.

 

유가, 3개월래 최고치

국제 유가가 2%가량 상승해 최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2% 올라 배럴당 78.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의 감산으로 유가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는 최근  4주 연속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