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트위터 트래픽, 스레드 돌풍에 11% 감소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트위터 트래픽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6~7일 트위터 트래픽은 전주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트위터 린다 야카리노 CEO는 트위터 사용량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증권업계, 부동산 PF 연체율 급증에 비상 계획 가동
최근 증권업계 부동산 PF 연체율이 15%대로 오르는 등 위기감이 오르면서 증권사들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증권사마다 2~300억 원 대 충당금을 쌓고 위험 심사를 강화하는 등 비상 계획을 가동했습니다. 금융 당국도 지난 4월부터 신규 자금 지원,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을 시작했고, 오는 9월부터 1조 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도 가동됩니다.
공정위, 사교육업계 현장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시대인재, 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학원과 출판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부당 광고와 교재 끼워팔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조사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부터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허위·과장광고 의심 사례 15건, 끼워팔기 등 의심 사례 9건에 대해 공정위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7월 초 수출, 15% 감소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으로 7월 초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도 22억 7,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90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36.8% 감소했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도 20% 넘게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생성형 AI 투자, 챗GPT 열풍에 10배 증가
올 상반기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곳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약 18조 원에 달하는데요. 챗GPT 열풍에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 70%가 월세 거주자
1인 가구의 70%가 월세 거주자이고, 월 소득에서 주거비 지출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한 주거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전체 응답자의 45%가 1인 가구였고, 이중 68%가 월세 거주자로 전세 거주자(27%)의 2.5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