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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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6-09 12:00

4월 경상수지, 다시 적자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가 7억 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과 해외여행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다만, 수출이 491억 1천만 달러, 수입이 485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품수지는 5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권도형 대표, 몬테네그로 정치권 관련 폭로

몬테네그로 현 총리가 권도형 대표가 야당 유력 총리 후보에게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는 권 대표가 자필 편지를 통해 주장한 내용인데요. 권 대표는 현 총리는 물론 법무부장관, 특별검사실에도 이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중국과 관계 개선 신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시급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옐런 장관은 기업인 단체 지도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등 양국 간 관계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SCI, "한국, 제도 완전히 개선하면 선진국 지수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이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개선 조치를 완전히 이행하면 선진국 지수로 등급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MSCI는 우리나라 증시를 '신흥국 시장'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올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편입될 가능성은 작아졌으나, 우리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 "가상화폐 업계 법규 위반 심각"

최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잇달아 제소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가상화폐 업계의 법규 위반 풍조를 비판했습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금융 업계를 40년 정도 지켜봤으나, 가상화폐 업계처럼 준법 감시 의무를 지키지 않고 정보를 조작하는 곳은 처음 봤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에 대한 일론 머스크 생각 틀렸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 AI의 샘 올프먼 CEO가 자사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올트먼과 오픈 AI를 공동 설립했지만, 이후 오픈 AI가 비영리 목적에서 벗어났다며 지속적으로 비판해 왔는데요. 올트먼 CEO는 일론 머스크의 주장이 틀렸으며, 본인은 오픈 AI가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