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메인 이미지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5-31 17:52

온라인 대환대출, 첫날 오전에만 수백억 원 자금 이동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된 31일 수백억 원대의 대출이 이동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총 834건, 216억 원 규모의 대출이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은행들은 대환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이브 직원, BTS 단체활동 중단 발표 전 주식 매도

작년 BTS가 단체활동 중단을 발표하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매도한 하이브 직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BTS는 작년 6월 1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5% 가까이 폭락했으며, 소속사 직원 3명은 약 2억 3천만 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월 실질임금, 9만 3천 원 감소

올해 2월 반등에 성공한 실질임금이 3월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노동자 1인 월평균 임금 총액은 389만 7천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만 원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352만 5천 원에 그쳐 작년 대비 9만 3천 원 낮아졌습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과 경기 둔화에 따른 낮은 인상율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작년 개인 채권투자, 전년 대비 4.5배 급증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가 급증하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채권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금감원은 채권은 원금손실이 가능하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후순위 채권의 경우 변제 순위가 낮아 원금손실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작년 개인 투자자의 장외채권 순매수가 전년의 4.5배 수준인 20조 6천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국세 수입, 전년 대비 34조 원 감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국세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4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한 달에만 세금이 전년 대비 9조 9천억 원 덜 걷혔는데요.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故 김정주 넥슨 회장 유족, 상속세 지분으로 물납

작년 2월 세상을 뜬 故 김정주 넥슨 회장 유족이 물려받은 지분의 약 30%를 상속세로 물납했습니다. 물납이란 현금 대신 유가증권이나 부동산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제도인데요. 김 회장의 유족이 보유한 합계지분율은 98.64%에서 69.34%로 감소했고, 기획재정부가 29.3%의 지분을 갖게 돼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이웃 게시글

    차원의문에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빠띠
    Byte가 매일 아침 보내주는비즈니스・경제 뉴스레터
    프리미엄 비즈니스・경제 콘텐츠로
    어제보다 더 똑똑해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우편함에 편지를 넣는 빠띠
    내 뉴스레터 어디갔지?요즘 메일함에서
    뉴스레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에디터 정보

    에디터 BYTE 프로필 이미지
    BYTE
    비즈니스&경제 미디어 BYTE입니다. 
    매일 핵심 비즈니스, 경제 이슈 2개를 설명해주는 무료 뉴스레터 <DAILY BYTE>와 깊이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 유료 구독 서비스 <BY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실시간 뉴스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