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누리호, 발사 성공
24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누리호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정상적으로 분리했고, 나머지 7기의 큐브위성 중 6기도 정상분리를 확인했는데요. 다만, 큐브위성 1기는 사출 확인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현재 주탑재위성과 큐브위성 3기의 신호 수신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위성은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미국 증시, 반도체주 폭등
지난밤 미국 증시에선 엔비디아와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식이 폭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24% 넘게 폭등했는데요. AMD의 주가는 11%, TSMC의 주가는 12%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나스닥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일본,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공동성명 발표할 듯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26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양측은 반도체 분야에서 함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전망인데요. 일본은 최근 자국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한 대내외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 근접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합의에 근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양측이 주장하는 재량지출 금액 차가 700억 달러(93조 원)까지 좁혀졌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재량지출 동결을, 공화당은 대폭 삭감을 주장해 왔습니다.
정부, 전력수급 대책 앞당긴다
정부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4일부터 대책 기간을 운영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6월 26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작년 대비 감소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3,300만 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로 작년 4분기부터 두 분기 연속 출하량이 감소했는데요.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2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 파이어볼트가 출하량을 크게 늘리며 점유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