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유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a2로 유지했습니다. 등급 전망 역시 기존과 같이 '안정적'을 부여했는데요.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G7 정상, 러시아에 추가 제재 부과 시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사하고, 러시아군의 전면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현재 각국 실무진이 정상회의 공식 성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G7 정상은 러시아 전쟁을 지지하는 이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전체 포트폴리오 중 애플이 절반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절반이 애플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46.4%, 뱅크오브아메리카가 9.1%,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7.7%, 코카콜라가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 크루그먼,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 제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뉴욕시립대 폴 크루그먼 교수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큰 문제 없이 회복해 왔다고 진단했는데요. 경제 연착륙이 쉽진 않겠지만, 미국은 지금까지 어려움을 무난하게 극복해 왔다며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에 항의서한
트위터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자사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는 MS가 트위터의 자료를 정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사전에 합의한 범위를 넘어선 방식으로 자료를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과거 샘 알트만과 오픈AI를 공동 설립한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의 사업 방향성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정부, 취약계층에 냉방비 바우처 지원
정부가 전기료 인상에 따른 취약 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13만 5천 가구에 월평균 4만 3천 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85만 7천 가구에서 113만 5천 가구로 늘었고, 지원 단가는 작년 평균 4만 원에서 4만 3천 원으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