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10일 2,500선 붕괴

10일 코스피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경계심리에 2,5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2,496.51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9원 상승한 1,324.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네이버·카카오, 실시간 이슈 서비스 시작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요 실시간 이슈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에서 개개인의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데요. 카카오는 10일 다음에 이용자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투데이버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백화점, 경기 둔화에 영업이익 감소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이 1조 5,6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24억 원으로 6.8% 감소했는데요. 현대백화점은 매출이 1조 977억 원으로 1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9억 원으로 12.4% 감소했습니다.

 

카지노업체, 엔데믹에 영업이익 급증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 등 국내 카지노 업체들이 엔데믹에 따른 고객 증가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9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190억 원을 기록해 255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5곳, 개인정보 보호 미흡 과태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굿닥과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플랫폼 5곳에 개인정보 보호 미흡을 이유로 3,6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월간 사용자 수 상위 5개 앱인 굿닥,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올라케어, 똑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는데요. 일례로 닥터나우는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해 일괄 동의를 받아 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전년 대비 급감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4,788억 원의 매출과 8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영업이익은 66.6% 감소했는데요.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48% 감소했는데, 이는 대표작인 '리니지W'의 매출이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