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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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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4-30 20:03

기시다 일본 총리, 5월 초 방한할 듯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한 화답으로 5월 초 한국을 찾을 전망입니다. 당초 기시다 총리는 5월 중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이후 방한할 것으로 관측됐는데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행보가 빨라지는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기아, 협력사 화재에 EV9 생산 차질

현대차그룹의 1차 협력사 중 하나인 대주코레스의 완주 1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주코레스는 차량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화재로 알루미늄 생산품과 생산 장비 상당수가 불에 탔는데요. 이로 인해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9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신차 양산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구조조정 시작되나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벤처투자 시장의 한파로 국내 주요 스타트업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은 전체 직원 500명 중 50명 정도를 감원할 예정인데요. 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핀테크 스타트업 뱅크샐러드도 대규모 인력 감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SG 증권 발 폭락사태 본격 조사 나선다

금융당국이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창구를 통한 주가 폭락 사태를 본격적으로 조사합니다. 지난주 SG증권 창구로부터 일부 종목에 대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해당 종목의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금융당국은 공매도 세력 연루 가능성과 대주주들의 사전 인지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융위원회가 이달 초 제보를 통해 사태를 인지하고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BNPL 서비스 연체율, 1년 새 급등

제품을 먼저 구매한 후 나중에 돈을 갚는 BNPL(Buy Now Pay Later, 후불 결제) 서비스의 연체율이 1년 새 급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연체율은 작년 3월 1.26%에서 올해 3월 2.7%로 높아졌고, 토스의 경우 작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연체율이 5%까지 치솟았는데요. 단기간에 청년층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중국, 노동절 '보복 여행' 급증

중국에선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이른바 '보복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연휴 첫날 철도 이용객은 1,996만 1천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30일에도 1,8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