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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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4-18 17:50

실손보험, 전년 대비 적자 절반가량 감소

2022년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이 1조 5,3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꽤 개선됐습니다. 약 1조 3,300억 원이나 적자 규모가 줄어든 건데요. 보험료가 오른 것 등의 이유로 수익은 소폭 개선되고 과잉진료 방지 대책 등을 통해 손해액을 줄인 결과라 풀이됩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 8월말까지 연장

4월 30일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8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율은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37%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국제유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려는 의도입니다.

 

BBQ-bhc 소송전, BBQ 일부 배상으로 확정

18일 대법원이 BBQ의 손해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한 2심 판결을 확정하며 bhc와 BBQ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BBQ가 약 200억 원을 배상해야 하는데, 이는 1심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죠. 한편,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 손해배상청구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5G 특화망 지원 공모, 이통3사 제외

올해 ‘이음 5G’(5G 특화망) 실증사업 지원 공모 대상에서 이동통신 3사와 그 자회사가 제외됩니다. 새로운 사업자와 중소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인데요. 제조, 물류&수송의 2개 분야와 1개 자유 분야에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약 18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여기어때, 상장 대신 매각으로 가닥

여기어때의 최대주주 CVC캐피탈이 여기어때 경영권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어때는 작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야놀자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는데요. CVC캐피탈은 1조 5천억 원 정도에 여기어때를 매각하려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최저임금위 회의, 첫 회의부터 무산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첫 회의부터 열리지 못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 9명이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무산된 건데요. 나타나지 않은 위원들은 근로자위원이 아닌 노동계 인사들의 장내 퇴장을 요구했으나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입장을 거부했고, 결국 회의는 최종 파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