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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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4-12 17:49

당근마켓, 매출 499억 원·영업적자 565억

중고거래 기반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작년 499억 원의 매출과 56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4%,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는데요. 당근마켓은 매출 중 99.2%가 광고에서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광고를 메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도난 지닥, "고객자산 전액 보전"

해킹으로 약 200억 원대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고객 자산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닥은 비트코인 60.8개, 이더리움 350.5개 등 총보관자산의 23%를 도난당했는데요. 지닥은 현재 지닥 회원들의 자산은 전액 충당 및 보전되며,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모펀드,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6.1% 확보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해온 사모펀드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총 96.1%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을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통해 두 차례 공개매수를 추진했는데요. 사모펀드는 이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뱅크런 루머 주의 당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12일 오전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결손이 발생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저축은행이 1조 원대의 PF 결손으로 지급정지될 예정이며, 모든 잔액을 인출해야 한다는 문자가 돌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저축은행 측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항공사, 국제선 운항 회복에 인력 충원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수요 회복에 따라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8개 부문 공채에 나섰고, 제주항공은 올해 1월 승무원 채용에 이어 지난달 일반직 채용을 시작했는데요. 이외에도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승무원과 일반직 등 채용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 주가 저평가 사과

컴투스 이주환 대표가 "현재의 주가 상황이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게임 사업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했는데요. 이 대표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 게임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