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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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02-20 17:25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보류

대한항공이 논란을 불러온 마일리지 개편안을 보류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을 낮추고, 장거리 노선의 공제율은 높이는 개편안을 마련했는데요. 하지만 장거리 노선에서 마일리지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비판에 결국 개편 시기를 미루고 새로운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애플,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1위 비보에 뺏겨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판매량 1위 자리를 현지 업체인 비보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1위를 유지해왔으나, 1월 둘째 주부터 비보에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올해 들어 애플의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습니다.

 

SM, 작년 4분기 영업이익 호조

SM엔터테인먼트(SM)가 작년 4분기 2,564억 원의 매출과 25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8%, 70.3% 증가했는데요. SM은 작년 NCT 드림과 레드벨벳의 음반 판매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개최로 공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나선다

정부가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새벽배송을 넘어 30분·1시간 배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 설치를 허용하는데요. 나아가 2026년에는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을 상용화해 물류 산업의 발전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 대통령실 비판에 올해 채용 확대

은행과 보험, 카드사 등 금융 기업들이 대통령실의 강도 높은 비판에 올해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은행이 이자수익으로 '돈 잔치'를 벌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올해 20개 은행은 작년 상반기 대비 50% 많은 인원을 신규 채용하며, 보험 및 여신금융업계도 상반기 1,232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6G, 경쟁 가속화에 한국도 속도 낸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6G 기술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우리나라도 6G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과 중국이 6G 인프라 구축에 수십조 원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상용화 일정을 최대 2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2028년, 늦어도 2030년 안에는 상용화에 성공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