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는 판단에서인데요. 다만, 파월 의장은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높아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1월 소비자물가, 5.2% 상승
우리나라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이 5.2%를 기록해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12월 상승률은 5.0%로 0.2%P 높아진 것인데요. 에너지 가격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각종 공공요금이 대폭 올랐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 FOMC 결과에 급등
암호화폐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준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어느새 2만 4천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다만, 월가에선 연준이 올해 안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 단언한 만큼,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메타, 호실적과 자사주 매입 소식에 주가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즈(메타)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예상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인데요. 이어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까지 밝혀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 8.5% 상승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5%를 기록해 예상치(8.9~9%)를 하회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이번 통계에는 기술적 문제로 독일의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만약 포함할 경우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비안, 직원 6% 추가 감원
미국의 전기트럭 전문 업체 리비안이 직원 6%를 추가 감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리비안의 전체 직원 규모는 1만 4,000명에 달하는데요. 리비안의 스캐린지 CEO는 리비안이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양호하지만, 적자를 줄이기 위해 감원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안은 앞서 작년 여름 비슷한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