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팬더스트리(fan+industry)로 산업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돌과 팬을 잇는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팬더스트리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팬덤 플랫폼'이라는 공간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팬과 아티스트는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이곳에서 온라인 콘서트 티켓이나 굿즈를 구매하기도 하고, 올드미디어인 TV를 통해선 볼 수 없는 자체 콘텐츠를 시청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