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을 끼얹은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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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끼얹은 '오미크론'

새로운 변이의 등장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새로 보고되면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돌연변이 개수가 델타 변이의 2배에 달해 전염력이 훨씬 강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달 9일 남아공에서 수집한 표본에서 최초로 발견됐고, 24일 WHO에 보고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오미크론'으로 확정되었죠.

아직 위험을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지만, 오미크론 발견 이후인 20일~26일 남아공에서는 인구 10만명 당 50명 수준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 전주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인데요.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이스라엘, 홍콩 등지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을 처음 제보한 남아공의 의사는 "증상이 매우 특이했지만 경미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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