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전쟁 여파로 기름값과 물가가 치솟으면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죠. 이에 정부가 국민 7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어요. 총 6조 1,000억 원 규모의 추경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금, 누가 얼마나 받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리해 봤어요.
누가, 얼마나 받나요?
| 구분 | 기초수급자 | 차상위한부모 | 소득·하위 70% | |
|---|---|---|---|---|
| 수도권 | 55만 원 | 45만 원 | 10만 원 | |
| 비수도권 | 60만 원 | 50만 원 | 15만 원 | |
| 인구감소지역 | 우대지원지역 | 20만 원 | ||
| 특별지원지역 | 25만 원 | |||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 명이에요.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전날인 3월 30일 기준 국내 거주자가 대상이고,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재산 등을 따져 선별해요.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을 받아요.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이면 5만 원이 추가되죠. 그 외 국민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지방·취약계층일수록 두텁게 지원하는 구조예요.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321만 명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로 우선 지급받아요. 나머지 국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로 신청할 수 있죠.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앱·홈페이지·콜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도 신청이 가능해요. 모바일 혹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수령을 원할 경우 지방정부 앱이나 주민센터를, 지류형 상품권·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해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식당, 학원, 주유소 등이 해당되죠. 다만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쓸 수 없어요.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고, 기한 내 쓰지 않은 금액은 소멸돼 국고로 환수돼요.
참고로 정부와 카드사는 지원금 관련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아요.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를 받으면 절대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해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4월 25일부터 지급 금액·신청 방법 등 맞춤 안내를 미리 받아볼 수 있어요. 4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니 미리 등록해 두면 편리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