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인데요.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죠. 어디로 가면 되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반값 여행, 어떤 정책인가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예요.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죠. 단순히 한 번 방문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는 구조예요.
혼자 여행하면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함께 가면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20만 원을 썼다면 10만 원을 환급받는 거죠. 환급받은 상품권은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하고, 해당 지역 가맹점이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서 쓸 수 있어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이번 상반기에 선정된 지역은 총 16곳이에요. 강원도는 평창·영월·횡성, 충북은 제천, 전북은 고창이 포함됐어요. 전남에서는 강진·영광·해남·고흥·완도·영암 6곳이 선정됐고, 경남에서는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 5곳이 대상이에요.
지역마다 신청 시작 시기가 달라요. 3월 4주 차에 밀양과 남해가 먼저 열렸고, 4월 1주 차에는 합천·하동·고흥·영암이 오픈해요. 4월 2주 차에 영광·제천·영월, 4월 3주 차에 거창·해남·고창이 시작되죠. 평창·횡성·완도는 5월, 강진은 6월에 신청이 가능해요.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상반기 16개 지역 외에 하반기에 4개 지자체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에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내년부터는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먼저 해당 지역에 여행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해요. 사전 신청 없이 그냥 여행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해요. 승인받은 후 실제로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자체 확인을 거쳐 50%가 환급되죠.
지역마다 신청 시기, 증빙 방법, 상품권 사용처 등 세부 사항이 달라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visitkorea.or.kr)에서 신청 가능한 지역을 확인하고, 각 지역별 안내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꼭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