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IPO 유망주 대거 등장

이게 왜 중요할까?

📖 상장 재도전하는 밀리의 서재: 9월 셋째 주 기업공개(IPO) 시장이 매우 뜨겁습니다. 투자자의 관심을 끈 5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데요. 18일 밀리의 서재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 드디어 두산로보틱스의 차례: 올 하반기 IPO 시장의 최고 기대주인 두산로보틱스도 21일 공모주 청약에 돌입합니다. 최근 로봇 테마주가 강세인데요.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은 이번 주 주식 시장을 달구는 뜨거운 이슈 중 하나죠.

🙋‍우리도 있어!: 그 밖에도 반도체 세정 장비 기업인 아이엠티,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정보통신기술 융합보안 솔루션 기업 한싹이 청약에 나섭니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모두 수요 예측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며 흥행을 기대할 만하죠.

 

두 번째 도전장 내민 밀리의 서재

📈 밀리의 서재, 어떤 기업인데?: 밀리의 서재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입니다. 전자책 플랫폼 시장에선 후발 주자였지만, ‘구독 경제’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죠. 작년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한 차례의 상장 실패: 밀리의 서재는 작년 9월 한 차례 상장을 시도했지만, 실패를 겪었습니다. 당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된 상태였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부진하자 상장을 철회했죠. 

💪 이번엔 어떨까?: 하지만, 올해는 희망을 노래할 만한 상황입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19.24대 1의 준수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2만 3천 원으로 정해졌는데요.

❓ 어떻게 진행되는데?: 밀리의 서재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19일까지 진행됩니다. 공모금은 345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1,866억 원입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27일이죠.

 

두산로보틱스, 하반기 최대어 두둥등장

🔆 로봇 시장의 새로운 유망주: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은 오는 21~22일 진행됩니다. 국내 점유율 1위의 협동 로봇 기업으로, 높은 해외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한데요. 아직 적자 기업이라는 점 등 위험 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수요예측 결과도 대성공: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15일 수요 예측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상당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희망 범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인 2만 6천 원을 써냈습니다. 하반기 최대어답게 흥행에 성공했죠.

❓ 어떻게 진행된대?: 두산로보틱스는 18일 공모가 확정 후 오는 21~22일 청약을 진행해 10월 5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슈퍼위크, IPO 불씨 살릴까

🌁 이번 주 IPO, 더 있다: 반도체 공정 장비기업인 아이엠티는 주관사 유안타증권을 통해 18~19일에 청약을 진행합니다. 융합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한싹과 인플루언서 플랫폼 업체 레뷰코퍼레이션은 19~20일에 청약을 받습니다. 주관사는 각각 KB증권과 삼성증권입니다. 

📈 하반기 IPO 시장: 올해 초 IPO 대어였던 파두와 넥스틸 등이 상장 이후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 거래되면서 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는데요. 9월 셋째 주 공모를 앞둔 기업이 수요 예측에서 줄줄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