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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세계 최대 IT 축제, CE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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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세계 최대 IT 축제, CES 2026

HAZEL
이슈 한입2026-01-07

🔎 핵심만 콕콕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 피지컬 AI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치열한데요.
  • 한국 기업은 CES 혁신상과 최고 혁신상을 휩쓸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CES 2026, 뭔데 난리야?

🌍 세계 최대 IT 전시회: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6일부터 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새해 첫 달에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계속 성장하며 현재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가전전시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AI와 로봇이 핵심 트렌드: '혁신가의 등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CES의 핵심 트렌드는 단연 AI와 로보틱스 분야입니다. 자율주행 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도 대거 공개되는데요. 여기에 엔비디아의 젠슨 황, AMD의 리사 수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도 진행돼 기대를 모으죠.

🏢 거대 기업 총출동: 이번 CES 2026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500여 기업이 참가합니다. 아마존, 구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참여도 활발한데요. 우리나라는 전체 참가국 중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해 600여 개 사가 참여해 신기술을 공개하죠.

 

불붙은 피지컬 AI 경쟁

💡 핫 키워드, 피지컬 AI: 이번 CES 2026의 핵심 화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로봇이나 자동차 같은 실체를 통해 구현되는 피지컬 AI입니다. 컴퓨터 속에서만 작동하던 AI가 이제 로봇, 자동차, 드론 같은 몸을 얻어 현실에서 일하고 움직이게 된 건데요. 작년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AI의 다음 개척 분야는 피지컬 AI"라고 말했을 정도로 최근 첨단 기술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죠.

🚗 엔비디아, 알파마요부터 베라루빈까지: 엔비디아도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이번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파마요'인데요. 알파마요는 특정 상황에서 특정하게 행동하도록 학습된 기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달리, 행동의 근거를 제시하는 추론 기반 소프트웨어란 점이 특징입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알파마요를 탑재할 계획이죠.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반도체 칩 '베라루빈'도 조기공개했습니다. 기존 제품인 블랙웰보다 추론 성능이 5배나 높고,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은 현대차: 현대차그룹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56개의 관절 자유도와 촉감 센서를 갖춰 사람과 유사한 정밀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구글의 AI 조직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력에 딥마인드의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입니다.

📈 피지컬 AI 관련주 주목: CES 2026에서 피지컬 AI가 떠오르면서 시장도 관련주에 주목합니다. 먼저 소식이 전해진 후 현대차 주가는 장 초반 33만 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보여줬는데요. 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휴머노이드 로봇에 필요한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HL만도 등 현대차 계열사 모두가 상승세를 탔죠.

 

CES 2026, 한국 기업 활약은?

🏆 혁신상 휩쓴 한국: 한국 기업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 중 60%가 넘는 208개를, 최고혁신상 30개 중 15개를 받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가 심사한 결과인데요. 특히 두산로보틱스, 딥퓨전AI, 씨티파이브의 수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최고혁신상 3개를 한국 기업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 삼성, 신제품 4억 대에 AI 적용: 삼성전자는 CES 2026을 앞두고 AI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CES에서는 단독 프리미엄 공간에 전시관을 마련하며 통합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 4억 대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계획이죠. 또, 공조(공기조절)·전장·메디컬 테크놀로지·로봇을 4대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나섭니다.

🤖 HBM 16단 공개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공개했습니다.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로, 16단 제품을 선보인 건 처음인데요. HBM은 D램을 쌓아 올려 만드는 메모리로, 단수가 높을수록 성능이 향상되죠. 특히 이 메모리가 탑재된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듈도 함께 공개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줍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메모리에서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양(대역폭)에 중점을 둬 기존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단번에 전송할 수 있는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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