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함과 혁신을 앞세운 정통 시계 브랜드,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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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함과 혁신을 앞세운 정통 시계 브랜드, 오메가

이번 주를 시작으로 BYTE+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브랜드 한 입] 코너가 연재됩니다. 최근 핫한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걸어온 궤적, 대표적인 마케팅 사례, 주요 경쟁자, 업계 동향 등을 살펴볼 예정인데요. 앞으로 다뤄봤으면 하는 브랜드나 코멘트가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피드백 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 OMEGA

0.001초, 올림픽에서 메달의 색깔이 달라질 수 있는 찰나의 순간입니다. 지난 2월 4일, 평창올림픽 이후 4년의 기다림 끝에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각 종목에서 어떤 선수가 메달을 거머쥘 것인지, 어떤 국가가 최다 메달 수를 기록할 것인지, 신기록 갱신이 이뤄질 지 등 다양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죠. 찰나의 순간에 이 모든 것이 결정되기에 기록 계측은 올림픽에서 큰 중요도를 갖습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지난 90여년 간 수행해 온 브랜드가 바로 오메가입니다. 오메가는 1932년에 올림픽 타임키퍼로 선정된 이래 그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올림픽 타임키퍼는 말 그대로 선수들의 기록을 계측하는 역할을 맡죠. 그리고 이들은 향후 2032년 LA올림픽까지 이 계약을 연장하며 총 100년간 선수들의 기록을 계측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시계 브랜드 오메가와, 그들의 대표적 마케팅 사례들을 몇 가지 짚어보려고 합니다.


About 오메가

© OMEGA Facebook Page

오메가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로써 롤렉스, 까르띠에 등과 함께 명품 시계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랜드입니다. 1848년 창립돼, 뛰어난 기술력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이름을 알린 오메가는 지난 수 년간 전 세계 시계 매출 2위를 기록해왔는데요. 현재 오메가는 스위스 ‘스와치 그룹’ 산하에 소속돼 론진, 해밀턴, 티쏘 등의 브랜드와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메가가 창립 당시부터 현재의 로고와 ‘오메가’라는 사명을 사용했던 것은 아닌데요. 1894년, 이들은 정확한 시간 측정 기능과 더불어 모든 부품을 표준화 해 수리의 용이성을 높인 ‘오메가 칼리버’ 제품을 출시했고 이는 전 세계적인 인기로 이어졌습니다. 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1903년에 공식적으로 ‘오메가’라는 명칭이 사명으로 채택됐죠.

‘오메가’라는 명칭은 그리스어 24개 알파벳 중 가장 마지막 문자인 ‘오메가’에서 따온 것인데요. 이 문자에는 완성, 완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들은 1931년에 ‘당신의 인생을 위한 정확한 시간’ (the exact time for your life) 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고를 게재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시간측정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면에 내세웠죠.

올해로 창립 174주년을 맞이한 오메가는 오래된 브랜드일지언정 낡은 브랜드는 아닙니다. 이들은 ‘혁신적인 시계 제작 기술이 오메가가 쌓아온 유산의 근간이 되어왔습니다.’라고 명시하며 그간 꾸준히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오메가는 실제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왔습니다. 이 중 몇 가지 대표 사례를 함께 짚어보고자 합니다.


오메가의 브랜딩 사례

0.001초의 차이를 계측하는 브랜드,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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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현재 올림픽 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s)라는 지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올림픽 파트너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하는 기업들로, 이들은 그 대가로 독점적인 마케팅 기회와 제품 공급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라고도 불리는 이 지위는 각 업종별로 한 곳의 업체에만 주어지며 코카콜라, 삼성, 에어비앤비 등이 올림픽 파트너로 지정돼 있죠.

하지만 글머리에서도 서술했듯, 오메가는 올림픽 파트너 제도가 정착된 1985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올림픽 타임키퍼로써 올림픽과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올림픽 타임키퍼의 주 임무는 선수들의 기록을 정확히 계측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메가는 1932년에 올림픽 타임키퍼로 선정된 이래 모든 올림픽에서 이 역할을 줄곧 수행해왔는데요. 이들은 그간 전자식 스타팅 피스톨, 초당 1만 개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포토피니시 카메라, 수영 종목에서 활용되는 터치패드 등 타임키퍼로써의 역할을 달성하고자 신기술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왔습니다.

오메가는 향후 2032년도에 개최될 LA올림픽까지, 총 100년간 타임키퍼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써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 행사의 화제성까지 주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죠. 공식 타임키퍼라는 점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정확한 시간 측정’이라는 브랜드 철학 또한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번 기록 계측을 위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이미지를 표방할 수도 있었죠.

 

최초로 달에 다녀온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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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우주에 발을 내딛은 우주 비행사의 이름은 다들 아실겁니다; 닐 암스트롱. 그렇다면 최초로 달에 다녀온 시계는 무엇일까요? 오메가입니다.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우주 비행사들이 순전히 오메가를 좋아해서 오메가 시계를 차고 다녀온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또한 치열한 테스트와 경합을 거쳐 선정된 시계였습니다.

아폴로 11호가 발사되기 5년 전인 1964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 표면에서도 착용하기 적합한 손목시계를 물색했습니다. 이에 오메가와 더불어 총 4개 업체가 후보로 선정됐고 NASA는 우주의 극한 환경을 가정해 까다로운 시험들을 진행했습니다. 최고 온도 93도까지 노출한 직후 영하 18도까지 급속하게 냉각되는 온도 환경은 물론 충격, 진동, 진공 상태 등에 노출되는 등 총 10개에 달하는 극한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시계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모델이 유일했습니다. 이에 NASA는 해당 모델이 모든 유인 우주 비행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총 6번의 달 탐사에 모두 사용되었죠.

지금까지도 오메가는 스피드마스터 라인업을 문워치라는 이름과 함께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볼 점은 오메가가 달 탐사에 적합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스피드마스터를 개발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한 스피드마스터가 달 탐사에도 적합할 정도의 견고함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즉, 문워치라는 칭호를 획득한 셈인데요. 이를 통해 오메가는 자연스레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움과 더불어 달 탐사에서 비롯되는 개척정신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던 것입니다.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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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수트, 최첨단 장비, 재치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늘 차고 다니는 손목 시계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쯤에서 모두 눈치채셨다시피 오메가입니다. 오메가는 1995년,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처음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 된 작품 <골든아이>부터 007 영화 시리즈에 대한 스폰서십을 개시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개봉작인 <노 타임 투 다이>에서까지도 이들의 스폰서십은 이어지고 있죠.

1995년 이래 개봉한 모든 007 영화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는 오메가 시계 라인업 중에서도 오로지 ‘씨마스터(Seamaster)’ 모델만을 착용하고 나오는데요. 굳이 이 모델만을 착용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씨마스터 모델의 유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932년, 오메가 씨마스터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메가 마린 모델이 출시되는데 이는 당대 최초의 다이버 시계라는 칭호를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오메가는 방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죠. 그러나 머지않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오메가는 영국군 장교들과 스파이들을 위해 방수 및 충격방지 기능이 강화된 시계를 제작하게 됩니다. 전후, 오메가는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1948년에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하게 되는데요. 그 시계가 바로 ‘오메가 씨마스터’입니다.

007 시리즈 내에서 제임스 본드는 영국 해군 장교이자 첩보기관 소속 스파이로 등장합니다. 즉, 오메가 씨마스터의 개발 배경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해당 캐릭터와 굉장히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또한, 작중에서 연출되는 여러 험난한 환경과 전투 속에서도 제임스 본드의 손목에는 오메가가 올려져 있는데요. 이를 통해 오메가는 다시 한번 오메가 시계가 견고하다는 이미지를 은연 중에 연출해냅니다.

오메가는 순전히 시계의 기능적인 측면만을 홍보하기 위해 007 프랜차이즈에 대한 스폰서십을 이어온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시계를 착용하는 사람, 즉 오메가를 착용하는 이의 페르소나를 형성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를 활용합니다. 원작 소설에서부터 영화에 걸쳐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는 스타일리쉬하고 정교한 이미지를 형성해왔는데요. 오메가는 현재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맡고 있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를 브랜드 앰배새더로 임명하는 등 이 이미지와 자사 브랜드 간 연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오메가의 경쟁자들

롤렉스와 까르띠에 © PIXABAY

한국에서 흔히 명품 시계를 논할 때 ‘롤오까’라는 속어가 등장하곤 합니다. 이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의 앞글자만으로 이루어진 합성어로써 이들 브랜드들은 각각 전세계 시계 매출 순위 1, 2, 3위의 브랜드들이죠. 2020년도 시장 점유율 기준, 롤렉스가 약 25%를 차지하며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오메가가 8.8%, 까르띠에가 6.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위는 지난 수 년간 변동 없이 이어져왔는데요. 비록 이들이 모두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분류되기는 하나 각각 서로 다른 면모들을 앞세우며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롤렉스의 경우 ‘영속성(Perpetual)’이라는 이념을 브랜드 철학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탁월한’ 시계를 만들겠다는 이들의 철학은 세월을 거쳐 이어져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시계라는 결과물로 나타나죠. 롤렉스 또한 오메가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는데요. 그 방향성은 조금 다릅니다. 롤렉스는 테니스, 골프, 승마 등 격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스포츠 종목에서 유명한 선수들에게 롤렉스 시계를 차게 하고 이를 마케팅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롤렉스가 이와 같은 격한 움직임 속에서도 잘 고장 나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죠.

반면 까르띠에는 기능적인 측면에 방점을 두고 있는 오메가나 롤렉스와는 달리 시계라는 오브제가 지닌 이미지에 초점을 둡니다. 우선, 까르띠에는 앞선 두 브랜드와는 달리 시계뿐만 아니라 보석, 향수를 비롯한 패션 제품 또한 주력으로 취급하는 종합 명품 브랜드인데요. 까르띠에의 이런 제품군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관계와 사랑’입니다. 비록 시계는 아니지만, 까르띠에가 출시한 가장 아이코닉한 제품으로 간주되는 ‘LOVE 브레이슬릿’과 ‘트리니티 링’ 모두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계에 있어서도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하며 앞선 두 브랜드보다는 시계의 디자인과 ‘사람 간 관계’에 더욱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오메가의 향방

쿼츠 파동

오메가의 미래를 살펴보기 전에 잠시 과거부터 살펴볼까 합니다. 스위스는 오메가를 비롯해 여러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써, 이들이 주로 생산해내던 기계식 시계*는 한 때 세계 시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에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삼는 쿼츠 시계가 상용화되며 이들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게 됩니다. 빠른 기한 내에 대량 생산이 가능했기에 시계의 가격은 기존의 기계식 시계들에 비해 훨씬 낮아졌으며 자연스레 쿼츠 시계의 대중화가 이루어졌죠. 이로 인해 기존의 스위스 시계 산업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기존에 1,600여개에 달했던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들의 수는 1983년에 600개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해당 사건은 쿼츠 파동(Quartz Crisis)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에 오메가 또한 파텍필립, 롤렉스 등의 브랜드와 더불어 쿼츠 시계를 개발 및 출시하나 결국은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1985년에 스와치 그룹에 인수됩니다. 인수된 이후, 오메가는 스와치 그룹 내에서 높은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엔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며 다시금 기계식 시계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됩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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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 파동이 시계 시장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것처럼, 새로운 물결이 시계 시장을 다시 한번 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워치입니다. 스마트워치는 ‘시간 확인’ 이라는 시계의 전통적인 기능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는 매개체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 정도로 추산됐으며 향후 2025년에는 131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시류로 거듭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일부 시계 브랜드들은 이에 걸맞은 새로운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몬데인(Mondaine), 태그호이어(TAG Heuer), 티쏘(Tissot)처럼 스마트워치를 직접 출시하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와 협업해 저들의 디자인이 활용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반면, 오메가를 비롯한 일부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은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 없이 기존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용성을 앞세운 스마트워치와는 정반대로 장인 정신과 럭셔리함을 필두로 현행을 유지해 나갈지, 이들 또한 스마트워치라는 시류에 편승할 지, 이들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오메가, 핵심만 콕콕

  • 올해로 창립 174주년을 맞이한 오메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써 지난 수 년간 전 세계 시계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해왔습니다.
  • '오메가'라는 사명이 공식적으로 도입된 시기는 1903년으로, 그리스어 24개 알파벳의 마지막 문자에서 따온 이 명칭에는 완성, 완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 오메가는 그간 정교함과 혁신을 이미지 전면에 내세우며 올림픽 타임키퍼, NASA 스폰서십, 007 영화 프랜차이즈 스폰서십 등을 통해 이를 마케팅해왔습니다.
  • 스마트워치 시장이 점차 확대되며 기성 시계 시장에서도 지각 변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워치를 내놓는 시계 업체가 있는가하면 기존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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