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막차, 해외 채권으로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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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막차, 해외 채권으로 타볼까?

지난 19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대를 터치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처음인데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거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죠.

이처럼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요즘, 채권 막차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사도 채권 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죠. 그런데 미국 국채와 같은 해외 채권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는 해외 채권 투자법을 총정리 해봤습니다!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

국내 채권만으로도 어려운데, 해외 채권에도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국가마다 금리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채권을 사두면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 채권은 같은 만기와 신용도 기준 국내 채권보다 더 이자를 많이 얹어주는 편이기도 하죠. 또 채권 투자로 환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