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SK하이닉스, 2022년 4분기 어닝 쇼크

SK하이닉스가 2022년 4분기 영업 손실이 1조 7,0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년 만에 맞이한 분기 기준 적자인데요. 반도체 업황 악화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상반기도 반도체 시장 부진이 이어질 전망인 만큼 SK하이닉스는 투자 규모를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맬 계획입니다.

 

스포티파이, 유료구독자 2억 명 넘겼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의 유료 구독자 수가 2억 5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억 8,90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유료 구독자 수가 처음으로 2억 명을 넘긴 덕에 4분기 실적 부진에도 31일(현지 시각)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중 10% 이상 주가가 뛰어오르기도 했죠.

 

엑손모빌, 2022년 창사 이래 최대 수익 올리다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작년 557억 달러의 순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수익인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결과죠. 엑손모빌 외에 다른 에너지 기업 역시 전반적으로 수익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1월 무역적자, 역대 최고치

1월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12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462억 7천만 달러, 수입이 2.6% 감소한 58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1월 무역적자는 역대 최고치로,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취약계층에 난방비 59만 원 지원

정부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부에 59만 2천 원의 난방비를 지급합니다. 이번 대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자가 많고,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 금액이 적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스냅, 실적 부진에 주가 폭락

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부진한 실적에 시간외거래에서 1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스냅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이 최대 10%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자 주가는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