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트럼프 2기 국가방위전략(NDS)은 본토 방어와 중국 억제에 집중하고, 유럽·중동·한반도에서는 동맹국이 1차 방어 책임을 지도록 요구합니다.
- 북한을 미 본토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격상하면서도,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하고 미국은 핵우산 등 제한적 지원만 제공하겠다고 못 박았는데요.
-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평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캐나다·유럽과 연이어 충돌하며 미국 우선주의 외교를 전면화했지만, 나토 동맹국들의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의 국가방위전략(NDS)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일 공개된 NSS(국가안보전략)을 바탕으로 실제 군사 운용과 전력 배치를 다룬 문서인데요. 그야말로 미국 군사 정책의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죠. 이번 NDS의 핵심은 본토 방어와 중국 억제에 전력을 집중하고, 유럽·중동·한반도에서는 동맹국이 1차 방어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다. 특히 북한을 "미 본토에 대한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으로 규정하면서도, 한국이 재래식 방위의 주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같은 시기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평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캐나다·유럽과 연이어 충돌하며 미국 우선주의 외교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나토 동맹국에게 "우리가 필요할 때 함께해 줄지 확신 못하겠다"라고 쏘아붙이고,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조롱하며 중국과 무역협정 체결 시 100% 관세를 위협했는데요. 미국이 그리는 새로운 세계 질서와 그 파장을 오늘 <경제 한입>에서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