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왜 이렇게 네타냐후한테 끌려 다닐까?
트럼프, 왜 이렇게 네타냐후한테 끌려 다닐까?
© 연합뉴스

트럼프, 왜 이렇게 네타냐후한테 끌려 다닐까?

JAY
경제 한입2026-06-09

💡 오늘 <경제 한입>을 읽으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트럼프가 네타냐후에게 쉽게 등을 돌리지 못하는 이유
  •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에게 욕까지 하며 불만을 표한 이유
  • 종전을 원하는 트럼프와 이란 체제 붕괴를 노리는 네타냐후의 이해관계 충돌

지난 7일, 가까스로 유지되던 휴전이 끝내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하자, 이란이 이스라엘 북부로 탄도미사일 11발을 쏘아 올린 건데요. 지난 4월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타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튿날인 8일에도 이란은 2차 미사일 공세를 이어갔고,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까지 가세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서 테헤란·타브리즈·이스파한 등 이란 주요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울렸는데요. 어렵게 진행되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은 이번 공방전으로 최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흥미로운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라고 달랬지만, 동맹국 이스라엘은 더 강하게 압박했는데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조율이 없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비비(네타냐후)에게 전화해서 보복하지 말라고 하겠다"라며 공개적으로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얼마 전 통화에서는 네타냐후에게 "미쳤다"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시인했죠.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왜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토록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일까요? 오늘 <경제 한입>에서 트럼프와 네타냐후의 복잡한 관계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전쟁을 시작한 건 누구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