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세계 손잡고 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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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신세계 손잡고 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

🔎 핵심만 콕콕

  • 토스의 SSG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가 유력해졌습니다.
  • 간편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선데요.
  • 다만, 경쟁자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게 중요할까?

신세계와 토스가 간편결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간편결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됩니다.

간편결제 시장은 무한 경쟁 중: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페이까지 가세했는데요.

새로운 변화: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와 토스가 손을 잡았습니다. 토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 윈윈 가능할까: 이번 협력으로 양사가 서로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무슨 일이야?

토스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신세계와 토스가 손을 잡았기 때문인데요.

🤝 손잡은 신세계-토스: 신세계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금융 파트너사로 토스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운영을 토스에게 넘기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 예상되는 결과는?: 토스가 신세계의 SSG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고, 신세계는 그 대가로 토스 4대 주주에 오를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SSG 페이와 스마일페이의 가치는 약 7,000억 원으로 산정됐으며, 인수 대금의 10%는 현금으로, 90%는 토스의 지분으로 마련키로 했는데요. 신세계는 토스 지분 약 6%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 신세계 - 선택과 집중: 이는 경영 효율화에 힘쓰고 있는 신세계의 전략과 맞아떨어집니다. 신세계는 골칫거리였던 결제 사업을 토스에게 넘겨주고, 본업인 이커머스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죠.

💰 토스 - 간편결제 시장 장악: 토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립니다. 금융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하는 토스 입장에서 간편결제 시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간편결제 시장 현황

현재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가 주도합니다. 이에 비해 토스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인데요.

📈 점점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2022년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7,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8% 늘어났습니다.

🛒 오프라인도 커진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간편결제도 확대되는 추세인데요. 2022년 대면결제에서 모바일 기기 접촉 결제는 전년대비 46.9%나 늘었습니다.

👨‍👨‍👦 3강 체제: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은 카카오페이(42.4%), 삼성페이(24%), 네이버페이(24%) 순으로 높습니다. 토스페이(4%)와 SSG페이, 스마일페이의 점유율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데요. 토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하지만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결제처를 확대하는 것과 별개로 전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 결제처 확보: 토스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인수하면, 결제처를 크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의 오프라인 결제처와 SSG닷컴, G마켓 등의 온라인 결제처가 추가되죠.

😓 아직은 부족해: 다만, 선두 주자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범용성과 편의성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2022년 말 토스의 결제처 수는 업계 상위권 경쟁자들의 1~2% 수준입니다.

🍎 애플페이까지 가세: 또한, 애플페이가 시장에 참전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100일 만에 결제 건수가 2,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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