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정 상한 태국, 난감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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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정 상한 태국, 난감한 한국

최근 태국에서 한 문제 때문에 SNS가 뒤집히고 총리까지 나서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꽤 무겁고 급박한 일이 벌어진 게 분명한데요. 그 문젯거리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지금 태국에선 한국이 태국인을 차별한다는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듣는 한국인으로서는 어리둥절한 상황입니다. 한국이 태국인을 차별한다는 건 아무래도 생뚱맞게 들리는데, 난데없이 태국에서 반한 감정이 불타오르고 있다니 말입니다. 오늘 <국제 한입>에선 태국인이 잔뜩 뿔이 난 이유가 무엇인지 그 배경을 깊숙이 살펴보겠습니다.


태국에서 불타오르는 ‘No Korea’ 운동

불과 몇 해 전 ‘No Japan’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당시, 일본 맥주와 의류 등 상품 구매는 물론 일본 여행도 자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는데요. 그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보이콧이 태국 SNS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선 ‘No Japan’이 아니라 ‘No Korea’입니다. 소셜미디어 ‘X’(트위터)에서 한국 여행 금지라는 해시태그가 인기 트렌드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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