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 서비스, 이렇게 발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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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 서비스, 이렇게 발전해요

청년층이 일하고 싶어 하고, 많이 소비하는 서비스.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기획재정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웹 콘텐츠 창작과 웨딩·뷰티 서비스를 꼽았는데요. 정부는 이 두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해요. 

 

웹 콘텐츠 창작 서비스

웹툰과 웹소설, 크리에이터 등 웹 콘텐츠 창작 서비스는 특히 청년 세대의 종사율과 이용률이 높은 업종이에요. 2022년 기준 30대 이하 크리에이터의 비중이 64.9%에 달했어요. 또, 2023년 기준 20대의 웹툰 주 1회 이상 이용률이 70.6%를 기록해, 40대의 58.9%에 비해 높게 나타났죠.

하지만 그동안 불공정 계약과 악성 댓글로 창작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정부는 창작자 보호와 육성, 건전한 소비생태계 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어요.

  • 계약 공정성 확립: 웹툰 표준계약서에 공정 계약 조항을 추가하고, 웹소설 분야 표준 계약서를 새로 마련해 보급해요.
  • 시장 왜곡 행위 제재: 온라인 악성 댓글 제재 가이드라인을 2024년 말까지 마련해요.
  • 수출 활성화: 에이전시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웹소설 창작자도 해외 콘퍼런스·마켓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웨딩·뷰티 서비스

웨딩·뷰티 서비스도 청년 세대의 창업과 소비 비중이 높은 분야예요. 2022년 기준 피부 관련 사업장의 43.3%, 네일 등 관련 사업장의 69.1%가 30대 이하 대표자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2022년 기준 혼인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았을 때, 20대가 21.7%, 30대가 54.6%를 차지했죠.

따라서 정부는 해당 업종의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어요.

  • 창업부담 완화: 올해 3분기부터 피부·네일 미용업에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간이과세를 적용해 과세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어요. 또, 온라인 창업 교육과 창업환경 종합 분석 서비스(창업기상도)도 신규 제공해요.
  • 공정거래 확립: 내년부터는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를 통해 각종 결혼 품목과 서비스의 가격 현황을 제공해요. 또, 올해 말까지 결혼 서비스 가격 표시 의무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결혼준비대행 서비스 표준 약관과 결혼 서비스 소비자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도 보급한답니다.
  • 공공예식 활성화: 국립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해 청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형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공유누리 플랫폼을 통해 공공예식장 통합 예약 서비스도 제공하죠.

웹 콘텐츠 창작과 웨딩·뷰티 서비스 종사자와 창업 희망자는 물론, 결혼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인데요. 청년들의 관점과 생각이 반영된 이번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아래 영상에서 좀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해당 콘텐츠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롤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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