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재개발·재건축 과정, 한방에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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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재개발·재건축 과정, 한방에 정리하기

💡 3줄 요약

  • 재건축 및 재개발을 의미하는 정비사업은 평균 10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 보통 정비구역지정(1.0년) → 조합설립인가(2.2년) → 사업시행인가(1.5년) → 관리처분인가(1.2년) → 착공(2.8년) → 준공의 절차를 거치는데요.
  • 이 중에서도 건축심의를 포함한 사업시행인가 단계가 가장 까다로운 절차로 꼽힙니다.

서울은 이미 꽉 찬 도시입니다. 새로운 땅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낡은 동네를 새롭게 바꾸는 재개발과 재건축은 주택 공급의 핵심 수단이죠. 동시에 노후된 주택을 개선하고 도시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기능까지 하는데요. 하지만 정비사업은 단순한 공사가 아닙니다. 계획 수립부터 주민 동의, 행정 절차, 실제 공사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걸리는 대장정이죠. 뉴스를 볼 때마다 '정비구역 지정' '조합 설립 인가' '사업시행인가' 등 복잡한 용어가 머리를 아프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지만 무지하게 복잡한 정비사업 과정에 대해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내 정비사업 절차 ⓒ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백서

정비사업, 준비부터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