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FDA가 동물실험 요건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오가노이드 기술을 공식 대안으로 인정했습니다.
- '장기 유사체' 오가노이드는 신약 개발부터 재생치료, 희귀질환 진단까지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데요.
- 정부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기술을 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며,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 10일, 신약 개발 허가 과정에서 동물실험 요건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기술, 오가노이드에 주목했죠.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부분적으로 재현한 세포 덩어리로, 장기 유사체라고도 불리는데요. 오가노이드의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줄기세포로 새 장기를 키워내 이식받는 시대, 정말 머지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테크 한입>에서는 오가노이드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가노이드가 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