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실리콘투는 K-뷰티 브랜드의 수출을 전방위로 지원하며 연 매출 7천억 원에 육박하는 플랫폼 유통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조선미녀, 아누아, 티르티르 등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확보하고, 미국 중심에서 유럽 중심으로 글로벌 실적 축을 옮기고 있죠.
- 하지만 브랜드 집중, 북미 실적 기대치 하회, 글로벌 확장 리스크는 플랫폼 구조의 불안 요소로 지적됩니다.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실리콘투인데요. 'K-뷰티 브랜드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실리콘투는 유통부터 마케팅·물류까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아누아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안착시키며, 연 매출 7천억 원 규모의 유통 강자로 도약했죠. 2024년, 유럽이 미국을 바짝 추격하며 새로운 실적 축으로 부상했고, 물류 자동화와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실리콘투의 유통 구조와 실적 성장, 글로벌 확장 전략, 그리고 그 이면의 리스크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K 뷰티 매니저, 실리콘투
📦 유통 DNA를 가진 뷰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