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30대 평균 수준의 소득과 자산을 가진 신혼부부도 대출을 잘 활용하면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 다만, 원리금 부담이 가능한지, 6억 원 이하의 원하는 매물이 있는지를 미리 따져봐야 하는데요.
- 서울 내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점점 귀해지고 있지만, 도봉·노원·금천구 등 일부 지역이나 경기권 외곽에선 여전히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B 씨 부부는 요즘 가장 큰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신혼집인데요. 나날이 치솟는 집값에 하루빨리 내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모아놓은 돈은 그리 많지 않아 걱정이 앞서죠. 월세나 전세로 시작할까 생각도 들지만, 가능하다면 수도권에 집을 매매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실은 복잡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과 같은 정책 대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이나 임대주택 등 여러 제도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내 집 마련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평범한 30대 신혼부부의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시나리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