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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로 제2의 인생을 사는 '해피테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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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로 제2의 인생을 사는 '해피테크'님

꿈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해피테크'입니다

안녕하세요! ‘해피테크’로 활동하고 있는 30대 김기범입니다. 😉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어요. 과학자, 가수 등 수많은 꿈을 거쳐 지금은 강연가의 꿈을 꾸고 있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던 저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넌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곤 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그런 게 어디 있어, 그냥 사는 거지”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꽤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꿈이 많은 저로서는 꿈 없이 살아가는 삶을 쉽사리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그 순간, 꿈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생겼어요. 그때부터 ‘꿈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꿈에 대한 이야기로 강단에 서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한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실은... 돈을 잘 벌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겠다는 결심이 먼저 섰어요. 제가 일을 하지 않고도 강연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렇게 강연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고, 그 사업에서 재테크의 세상을 알게 됐는데요. 뜻밖의 순간에 알게 된 재테크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어요. 이렇게라도 강연자라는 꿈에 가까워지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저의 경험과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하다 보니, 어느새 4년째 해피테크 채널을 운영하고 있네요.

해피테크는 ‘행복한 우리의 노력’이란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제가 한 노력은 모두 행복을 향한 여정이라는 의미로, 실패와 성공 여부를 가리지 않고 올리고 있죠.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이고, 제 경험과 더불어 저와 인연을 맺고 있는 해피테크 멤버들의 경험을 나누고 있어요.

해피테크의 부동산 경매 일대기가 궁금하다면?

 

부동산 경매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어요

대학생 때 편의점 알바를 하던 저는, 성인이 되고 일하던 편의점을 인수해 사장이 됐어요.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남들이 대기업, 공기업에 취업할 때 대출을 받아 장사에 뛰어든 거죠. 그렇게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12시간씩 2년 동안 일하면서 서서히 빚을 갚아 나갔어요. 빚을 모두 갚고, 매출도 3배 이상 올리고 나니 2호점, 3호점을 준비할 생각에 기쁜 나날을 보냈죠. 그런데, 한순간 코로나19가 터졌어요.

기쁜 나날은 없어지고, 좌절에 빠졌어요. ‘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게 있구나’라고 느끼면서 제 꿈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포기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미친 듯이 공부해 우회로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부동산 경매였어요 🏠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할 땐 너무 좋아 보여서 ‘사기 아닐까?’ 했어요. 하지만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당시 종잣돈이었던 3천만 원으로 사기 당해보는 것도 큰 경험이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렇게 시작한 부동산 경매 투자로 내 집 마련도 하고, 단타도 성공하고, 어느새 임대도 주고 있는 투자자가 됐답니다.

물론, 부동산 경매가 무조건 좋은 투자라고 말씀드릴 순 없어요. 저도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했으니까요. 하지만 실패를 딛고 일어난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니 위기에서 했던 선택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것만 같아요.

 

부동산 투자는 이 두 가지에서 시작돼요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이 두 가지는 꼭 권해드리고 있어요.

1️⃣ 첫 번째, 산책을 가세요.

‘부동산 공부라니까 웬 산책이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산책은 부동산이라는 진입장벽을 허물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임장이라고 표현하면 엄청 어렵게 느끼지만, 임장도 산책과 다를 거 없거든요. 부동산이 우리에게 올 순 없으니, 직접 가서 봐야겠죠?

저랑 아내는 맛있는 밥을 먹고 나서 주변 아파트를 걸으며 가격 맞히기를 해요. 서로 “저건 얼마일까?” 하며 묻고 답하는 건데요. 처음엔 그냥 찍어보다가,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 매물 가격과 실거래가를 통해 시세를 살펴보면서 정답을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감이 생기고, 동네를 비교할 수 있게 돼요. 그렇게 ‘이 부동산은 왜 이 가격일까?’라는 질문을 반복하다 보면 부동산을 보는 눈이 생길 거예요. 그게 입지 비교의 시작이죠.

2️⃣ 두 번째, 서점에 가세요.

꼭 부동산 경매를 다루는 책이 아니더라도 괜찮으니 부동산 관련 책을 아무거나 집어서 딱 10페이지 읽어보세요. 그리곤 잘 읽히는 책으로 골라 오시면 되는데요. 사례 중심, 이론 중심, 이야기 형식 중에 본인에게 잘 맞는 부동산 책을 골라서 제대로 읽어보세요. 바로 정답을 찾을 순 없을지라도, 완독하고 나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어 있을 거예요.

 

올바른 투자의 비결은 본인의 우선순위 정하기예요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잘 찾아야 해요. 부동산 투자에도 분야가 많지만,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도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까요. 이사 다니는 게 너무 스트레스인 사람이 있는 반면, 지금 조금 불편하더라도 나중에 여유로운 것을 우선으로 두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이렇게 본인의 신념과 조건에 따라 원하는 투자를 하셨으면 해요.

또,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내 집 마련을 할 땐 집에서 본인이 바꿀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잘 구분하셨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집 내부 보는 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언제든 바꿀 수 있지만 집 위치는 바꿀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집 내부보다는 동네, 집의 위치를 비교하는 걸 우선시하셨으면 해요. 지금 당장 사고 싶은 집을 살 수 없다면 직선이 아닌 우회로를 찾을 줄 아는 태도도 중요하니까요.

 

‘나를 돌보기’ 만한 자기 계발도 없더라고요

자기 계발의 시작은 내 마음을 돌보는 거예요. 제 채널명에 ‘해피’라는 단어가 들어가듯, 재테크와 자기 계발도 행복해지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마음이 편안해야 자기 계발이라는 수련도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요. 가끔은 책을 읽으며 공부하거나, 혼자 쉬면서 내면을 돌봐 주고 있는데요. ‘나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자기 계발의 최종 목표 아닐까요?

제 마음이 준비됐다면, 두 번째 단계는 마케팅이에요. 자기 계발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저희는 이미 자기 PR 시대에서 살고 있잖아요. ‘나’라는 사람을 확실히 보여주려면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본인을 스스로 브랜딩 할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당장은 ‘강연자’라는 꿈을 이루는 게 목표예요. 그 과정엔 부동산과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인 해피테크 채널 운영이 포함돼 있고요. 아무리 열변을 토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던 4년 전과 지금, 참 많은 게 달라졌어요.

저는 제 이야기가 필요하신 분들과 경험을 나누며 행복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제 꿈인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과도 더 가까워져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