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금융만큼이나 복잡한 금융 공기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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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금융만큼이나 복잡한 금융 공기업의 세계

‘금공’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 공기업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들은 높은 연봉에 공무원급 안정성까지 더해져 많은 취준생이 가고 싶어 하는 직장으로 꼽힙니다. 금융을 다루는 공공기관 또는 공기업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 기관이 정부 산하의 공공기관인지 아니면 공기업인지도 헷갈릴 수 있죠. 그래서 오늘 <상식 한입>에선 수많은 금융 공공기관·공기업을 한 번에 정리해 봤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금융 공기업? 

🧐 분류부터 헷갈리네: 흔히 금융 공기업이라고 부르는 여러 금융기관 중에서는 공공기관도 있고, 공공기관이 아닌 곳도 있습니다. 편의상 공공기관(특정 정부 부처 산하 조직)은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아닌 곳으로 나누는데요. 한국은행이나 금융감독원처럼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 아닌 금융기관도 존재하지만, 이를 엄밀히 나누지 않고 모두 뭉뚱그려서 금융 공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즉, 금융 공기업이란 금융을 담당하는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은 아닌 특수한 기관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 금융 공기업 분류하기

흔히 금융 공기업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지정하지 않은 공공기관, 기타 기관으로 분류합니다.

  • 기획재정부 지정 공공기관: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투자공사 등
  • 비지정 공공기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 기타: 서울신용재단 등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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