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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다시 떠오른 금산분리 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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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다시 떠오른 금산분리 완화 논의

JAY
경제 한입2025-10-13

💡 3줄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이 AI 산업에 한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핵심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 완화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이 협력해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인데요.
  •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은 시대 변화에 따라 규제와 완화를 반복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AI 산업에 한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43년 동안 이어져 온 금산분리 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금융자본을 함부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엄격한 금산분리 규제를 도입했지만, AI 시대가 도래하며 대규모 투자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협력이 중요시되는데요. 오늘 <경제 한입>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를 언급한 배경과, 금산분리 원칙에 대해 살펴봅니다.

금산분리: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를 지배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를 뜻합니다. 금융자본은 은행·보험사처럼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 금융기관을, 산업자본은 제조·서비스업 등 일반 기업을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거나, 은행이 기업 경영에 간섭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선 1982년 은행법의 개정으로 금산분리 원칙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4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우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금산분리 규제, 완화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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