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사상 첫 4,400대 돌파

5일,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1% 오른 4,430.65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3.03%)가 한때 70만 원대를 터치했고, 두산에너빌리티(1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현대오토에버, CES 2026 개막 앞두고 급락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5일 장 초반 5%대의 급락세를 보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전일 대비 5.43% 내린 31만 3,500원에 거래 중인데요. 최근 가파르게 주가가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큰 가운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최가 임박하자 고점매도 현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증권가, 마두로 축출에 시장 파급력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침공 사태와 관련해 증권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지만 양국 간 분쟁이 장기전으로 치닫는다면 투자자산 전반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사태를 두고 “세계 에너지 패권과 남미의 안보지형을 동시에 흔들 수 있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신한투자증권)이라거나 남미에서의 미중 갈등 격화로 "세계적인 전시경제 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며 이는 경제와 자산시장에 지대한 테마가 될 것”(DB증권)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금-은, 마두로 체포에 안전자산 매력 상승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자,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5일 6시 45분, 금 현물 가격은 0.7% 상승한 온스당 4,363.57달러를 나타냈고, 은 현물도 0.7% 오른 73.32달러에 거래됐는데요. 한편, 2025년 국제 금 가격은 중앙은행들의 매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달러화 약세, 무역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64% 급등했습니다.

 

오늘 한중 정상회담서 경제협력 MOU 거론 주목

5일(현지 시각),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이날 정상회담과 맞물려 양국 정부는 경제, 산업, 기후, 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 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카드론 잔액, 두 달 연속 증가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등 9개 카드사의 작년 11월 말 카드론 잔액이 전월 대비 1.14% 증가한 42조 5,52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6월 27일,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대출 한도를 제한하자 6월부터 9월까지 카드론 잔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는데요. 최근 국내 증시가 코스피 4,000을 달성하며 달아오르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분 것이 잔액 증가 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