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7,200선으로 하락 마감

19일, 코스피가 한때 4.93% 급락하며 7,141선까지 밀리다 낙폭을 줄여 전일 대비 244.38P(3.25%) 내린 7,271.6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6조 2,062억 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간 반면, 개인은 5조 6,298억 원을 순매수해 지수 하단을 지지했는데요.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5,955조 6,027억 원으로 줄며 10거래일 만에 5,000조 원대로 내려왔고,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종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70대 이상 투자자, 20대 투자자보다 주식 거래 빈도 4배 높다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고객 투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의 1인당 평균 매수 횟수가 65.4회로 20대(15.8회)의 약 4배에 달했습니다. 70대 이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상위 3개 종목 수익 비중이 57.1%로 대형주에 집중됐지만, 20대는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32.0%에 그치며 ETF 등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올해 1분기 1인당 평균 수익액은 70대 이상이 1,873만 원, 20대가 142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며 세대별로 투자 규모와 전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가계 부채, 영끌-빚투 이어져 1,993조 원 돌파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993조 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 감소했으나,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관련대출이 10조 6,000억 원 급증한 건데요. 한국은행은 비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추가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주택 거래가 늘어 주택담보대출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 22일부터 3주간 선착순 판매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은행, 증권사를 포함한 25개 판매사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일시금 납입만 가능하고 5년간 환매가 제한되며, 1인당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요. 금융위원회는 이번 펀드가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1등급 고위험 상품이며, 재정이 국민 투자금의 최대 20%를 한도로 자펀드 손실을 우선 부담할 뿐 개인 투자 금액의 20%를 보전하는 건 아니라고 당부했습니다.

 

LG이노텍, 기판 사업 재평가에 52주 신고가 달성

19일, LG이노텍이 기판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4.34% 상승한 79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 때 82만 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각각 120만 원,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기판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내년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 하루 만에 다시 1,507.8원

19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5원 올라 1,507.8원에 마감하며, 한 달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6조 3,000억 원을 순매도한 데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건데요. 한편, 달러인덱스는 99.097로 0.13 하락했지만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09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9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