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8,3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27일, 코스피가 장 초반 4%대 상승하며 8,378P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마이크론 급등 등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SK하이닉스도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게 됐는데요.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도 매수 우위를 보이며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주가 19% 급등하며 시총 1조 달러 클럽 가입

26일(현지 시각),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19.3%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1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UBS가 마이크론 목표 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약 3배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요. 마이크론의 올해 HBM 공급 물량은 완판된 상태이며, 현재 마이크론은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가능성 사내에서 논의

일론 머스크 CEO와 사내 인사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이미 이사진 겸직, 인사 교류, xAI 투자를 통한 지분 확보 등으로 긴밀하게 엮여 있는데요. 다만 모회사 결정과 주식 교환 방식 등 합병 구조에 대한 논란도 예상됩니다.

 

기업 체감경기, 수출 호조로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4.0P 오른 98.9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CBSI는 100.8로 3년 9개월 만에 처음 100을 넘고, 비제조업도 원자재 수급 완화로 5.4P 상승했는데요. 내달 전망치도 제조업 100.3, 비제조업 95.9로 올라 기업들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LG이노텍 목표가, 160만 원으로 올라

KB증권이 AI 기반 공급 부족이 LG이노텍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12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에서 기판이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전작 블랙웰의 2배를 넘어서는 데다, 빅테크들이 장기 공급계약 등으로 AI 기판의 공급 부족이 1~2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 분석한 건데요. KB증권은 이를 반영해 LG이노텍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2.6%, 5.3% 올렸습니다.

 

4월 백화점 오프라인 매출, 21.7% 증가

27일, 산업통상부가 4월 주요 유통업체 26곳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백화점 오프라인 매출이 21.7% 늘고,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도 38.1% 급증했는데요. 여성 캐주얼(21.1%), 여성 정장(14.7%)뿐만 아니라 패션의류, 잡화(8.2%) 등 전 부문에서 백화점 매출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