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강보합 마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5,321.68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 5,3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면서 널뛰기 장세를 보였는데요. 개인이 2조 2,97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9,755억 원과 4,25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하며, 2025년 말 원화 약세가 한국의 강한 경제 기초여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 520억 달러와 GDP 대비 5.9%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해 지정 기준 2가지를 충족했는데요. 미 재무부는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대체로 대칭적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 협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출퇴근길 주식거래, 시장 비중 20% 첫 돌파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2026년 1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7조 8천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일에는 출퇴근 시간대 거래대금이 16조 2천억 원을 초과하며 국내 주식시장 전체의 22.5%를 차지해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했는데요. 코스피, 코스닥의 상승세가 유지되며 포모 심리가 확산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주식거래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오픈AI, 2026년 4분기 상장 준비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2026년 4분기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들과 IPO 관련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가치를 약 5천억 달러(약 719조 원)로 평가받는 오픈AI는 소프트뱅크와 아마존으로부터 143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데요.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과 앤트로픽이라는 경쟁사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적기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오픈AI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차기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유력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워시 전 이사는 29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했으며, 폴리마켓에서 그의 차기 연준 의장 낙점 가능성이 93%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워시 전 이사 지명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인덱스가 96.529로 상승하며 미 국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 첫 돌파

현대로템이 방산과 철도 부문의 선전으로 2025년 영업이익 1조 5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철도 부문은 국내 고속철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생산, 호주 QTMP 전동차 프로젝트 본격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는데요. 2025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9조 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해 중장기 성장 기반 역시 확보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