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열흘째 올라 4,800선 문턱 마감

15일, 코스피가 전일 대비 1.58% 오른 4,797.55에 거래를 마치며 열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5,057억 대만달러(약 23조 5천억 원)로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SK하이닉스(0.94%)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외국인(3,452억 원 순매수)과 기관(1조 2,922억 원)의 순매수에 힘입어 현대차(2.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환율, 11일 만에 하락해 1,460원대 마감

15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재무 장관 구두 개입과 한은 금리 동결 결정으로 전일 대비 7.8원 내린 1,469.7원을 나타냈습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맞지 않는다”라는 구두개입 메시지를 내면서 환율이 크게 꺾였는데요. 아울러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는 동시에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표현을 아예 삭제하는 등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환율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독자 AI 1차 평가서 네이버 탈락-LG 최고점

한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1차 평가에서 유력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2팀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1차 평가에서 살아남은 곳은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인데요. 특히 벤치마크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이 40점 만점 중 33.6점의 최고점을 받았고, 전문가 평가에서도 35점 만점 중 31.6점의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9% 육박

작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상승률이 8.98%로 집계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종합(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기준으로 서울 강북은 용산구(1.45%), 성동구(1.27%), 마포구(0.93%) 등이, 강남은 송파구(1.72%), 동작구(1.38%)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월간 상승률을 보면 10.15 대책 영향으로 11월 0.77%를 기록하며 전월(1.19%) 대비 눈에 띄게 축소했다가 한 달 사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대법원, 피자헛 215억원 반환 판결 확정

15일, 대법원은 피자헛 가맹점주들이 지난 2016∼2022년 지급한 차액가맹금을 반환하라며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피자헛이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반환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미 약 20개 브랜드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다른 여러 브랜드 점주도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다만 피자헛은 로열티를 받으면서도 차액가맹금을 수취했고,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2024년 이후 차액가맹금 관련 사항을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하도록 제도가 바뀐 만큼 피자헛 사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토큰증권 도입으로 다양한 사업 증권화 가시권

앞으로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과 증권사의 투자계약증권 유통이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토큰증권은 발행 및 유통 관련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 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의 증권으로, 현행 증권 제도를 그대로 적용받는데요. 개정이 이뤄지면 투자계약증권도 증권사를 통해 유통되도록 허용돼, 기존보다 투자계약증권 관련 투자 정보가 더 많이 제공되고 투자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