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케이뱅크, 기업가치 반토막에 상장 연기

상반기 상장을 추진하던 케이뱅크가 기업공개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작년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을 준비해왔는데요. 하지만 7일 증권신고서 제출 마감 기한을 앞두고 상장을 포기했습니다. 케이뱅크는 과거 기업 가치가 8조 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증시 분위기 악화로 기업 가치를 4조 원 이하로 평가받았습니다.

 

아다니 그룹, 유동성 위기 우려

공매도 전문 리서치 기관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격을 받은 인도 아다니 그룹이 유상증자를 취소한 데 이어 유동성 위기를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블룸버그는 힌덴버그의 공매도 보고서 발표로 기업 시가총액이 1,040억 달러가량 증발했고, 아다니 그룹의 회사채 일부가 부실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세보증보험, 5월부터 전세금 집값 90% 이하만 가입 가능

정부가 올해 5월부터는 전세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경우에만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꿉니다. 과거엔 100%여도 가입이 가능했으나, 최근 전세금을 받아 집을 구입한 뒤 보증금을 떼먹는 전세 사기가 빈번해지자 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고의 성능 저하 소송, 소비자 패소

서울중앙지법이 소비자 9,800여 명이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저하하고, 신제품 구매를 유도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소비자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역대 1월 최다 판매 기록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역대 1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5만 5,906대를, 기아는 22.3% 증가한 5만 1,983대를 판매했는데요. 현대차는 투싼과 아반떼가, 기아는 스포티지와 K3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 메타 인수 시도 저지 실패

미국 법원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메타의 가상현실 피트니스 앱 운영 업체인 '위딘' 인수를 막아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FTC는 작년 7월 메타가 VR 피트니스 앱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려 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는데요. 이번 인수 시도 저지 실패로 미국 정부의 빅테크 기업 규제가 더 어려워지리란 예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