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4,586.32 마감

코스피가 9일 전 거래일 대비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 초반 4,500선까지 하락했으나 기관의 1조1,967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다만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와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 가능성으로 외국인이 1조6,0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김치 제조기업들, 미국 식이지침 포함 소식에 주가 급등

미국 정부가 발표한 새 식단 가이드라인에 김치가 발효식품으로 포함되면서 9일 대상홀딩스가 전일 대비 6.40% 상승한 9,4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풀무원(3.56%), 오뚜기(0.27%), CJ제일제당(1.97%) 등 다른 김치 제조기업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정부와 식품업계는 미국 정부의 지침 덕분에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이 증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머스크의 xAI, 3분기 손실 확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2025년 3분기 14억6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10억 달러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습니다. 매출은 1억 7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거의 100% 증가했지만, 데이터센터 구축과 인재 영입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 손실이 더 커진 건데요. xAI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용 AI 개발을 목표로 하며 최근 2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전환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2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에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종료와 전기차 캐즘 여파로 매출이 4.8% 감소하고 공장 가동률도 하락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상반기 ESS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 위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 발표

정부가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 주체 제한 철폐와 결제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해외 중소형 증권사도 통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어 외국 개인 투자자들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글로벌 동학개미' 유치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 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 24시간 운영

정부가 2026년 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역외 외국인 간 원화 거래를 허용하는 종합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시장 자유화 조치로, 현재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인 거래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인데요.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원화채권 발행도 가능해져 원화 국제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