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초 5,000대 돌파
22일 사상 처음 5천 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오전 11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1.87% 오른 5,001.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철회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했고, 이에 SK하이닉스(3.38%) 등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대차(1.09%)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LG에너지솔루션(4.94%) 등 이차전지주도 로봇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 중입니다.
증권주, 사상 첫 오천피 돌파에 동반 강세
2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5,000포인트)를 달성하면서 증권주도 동반 강세를 보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장 대비 6.81% 오른 32만 9,500원에 거래 중이고, 한국금융지주(3.38%), 미래에셋증권(1.68%) 등도 상승하는데요. 오천피 시대가 열리면서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상승
2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부과를 예고했던 '그린란드 관세' 위협을 철회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2.87%), 테슬라(2.91%), 알파벳(1.98%) 등 주요 빅테크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8% 올랐는데요. 인텔(11.72%), AMD(7.65%), 마이크론(6.54%)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 금값, 온스당 5천 달러 코앞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온스당 4천800달러선을 넘어 5천달러를 눈앞에 뒀습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4천837.5달러에 거래를 마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국제 금값은 약달러 우려와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온스당 4천 달러를 돌파한 지 단 3개월 만에 5천 달러를 넘보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 경제 성장률, 1% 턱걸이
작년 한국 경제가 건설 및 설비투자 등 내수 부진 속에 힘겹게 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1월 한국은행 내놓은 전망치(1.0%)에 부합하지만, 전년(2.0%)의 절반에 불과하고 1.8% 안팎으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데요. 특히, 작년 4분기엔 건설투자(-3.9%)와 설비투자(-1.8%)가 전분기 대비 크게 줄면서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이 -0.3%로 마이너스 전환했고, 2022년 4분기(-0.4%)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AI 기본법, 한국서 세계 첫 전면 시행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22일부터 시행됐습니다. AI 관련 부분 규제가 아닌 포괄적 법령으로는 세계 최초 시행인데요. 정부는 조문의 90% 이상이 인력 양성, 인프라 지원 등 ‘진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규제 요소는 최소화했다고 설명하지만, 현장에서는 AI 사용 표시 의무 등 당장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촉각을 곤두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