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5,200선 가시권

28일,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1.69% 오른 5,170.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호실적 기대감에 SK하이닉스는 5.13% 급등한 84만 1천 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5.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 등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0% 급등한 1,133.52를 기록했는데, 기관이 2조 3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원/달러 환율, 23.7원 급락한 1,422.5원

28일,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가 전일 대비 23.7원 내린 1,422.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작년 10월 20일(1,419.2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5.536까지 떨어져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은 152엔대에 머물렀습니다.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작년 역대 최고 실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작년 매출액 9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58%로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54%)도 추월했는데요.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1조원 규모의 주당 1,500원 추가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1,530만 주(약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기아, 미국 관세 여파에 영업익 30% 감소

28일, 기아는 작년 매출 114조 1,409억 원, 영업이익 9조 7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작년 대비 6.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총 3조 920억 원 규모의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에 전년 대비 28.3% 감소했는데요. 기아는 작년 하이브리드차(23.7%)와 전기차(18.9%) 등 고수익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관세 충격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내 단일종목 2배 ETF 허용”

28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내에도 우량 단일종목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3배 추종은 배제했는데요. 이 위원장은 금융권 지배구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통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내 전력가격 외국보다 비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한국의 전력 가격에 대해 "국제 기준에 비하면 최근 비싸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대한민국의 생산 단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니다"라며 "결국 대한민국의 전력 공급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를 대량 공급해 단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유일한 길인데, 그것도 미래에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할 생각이니 여러분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