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중동 전쟁 장기화로 5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 유류할증료가 적용되며, 대한항공 기준 편도 최대 56만 4천 원이 부과됩니다. 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가 갤런당 511.21센트를 기록해 4월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 상승했는데요. 항공업계는 급격한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수요 위축을 우려하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이란에 '경제적 분노 작전'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15일(현지 시각) 이란 원유에 대한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이란의 돈줄 압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원유의 90% 이상을 구매해온 중국 은행 2곳에 이란 자금 유입이 입증될 경우 2차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서한으로 통보했는데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경제적 분노 작전'의 일환으로 이란-러시아 석유 거래 네트워크를 운영해온 모하마드 후세인 샴카니 관련 개인-기업-선박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단일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올해 주택 보유세수, 1.1조원 증가 전망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주택 보유세수는 8조 7,8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1조 1,671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2026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9.16%, 서울은 18.67% 오르면서 재산세는 7조 2.814억 원, 종부세는 1조 4,990억 원으로 각각 13.4%, 25.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1세대 1주택자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 공동주택이 전국 48만 7,362가구로 2025년 대비 53.3% 급증한 만큼 실제 보유세수는 예정처 추산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7개월 만에 하락 전환 예측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잠정치가 전월 대비 0.59% 하락해 2025년 8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 예상됩니다.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강남 3구 등 동남권의 낙폭이 2.96%로 가장 컸는데요. 전문가들은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광통신 관련주, 국내 증시 수익률 상위권 석권

미국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2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노인스트루먼트 주가가 1,042% 급등하며 코스피-코스닥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6'에서 광반도체를 미래 핵심 기술로 언급한 이후 광섬유-광케이블 부품 기업들이 동반 상승세를 탔는데요.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광통신 수요가 증가해 2028~2029년까지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실제 납품 역량을 갖춘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기록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집계되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TS 광화문 공연과 K-컬처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3월 방한객은 206만 명으로 월별 최대치도 경신했는데요. 중국 145만 명, 일본 94만 명, 대만 54만 명 순으로 방한객이 많았고,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3조 2,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