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

코스피가 1월 16일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개인투자자들이 2,61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꿈의 오천피' 달성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는 평가입니다.

 

미국-대만, 5천억 달러 투자 조건으로 상호관세 인하 합의

미국과 대만이 대만 기업의 2,500억 달러 직접투자와 정부의 2,500억 달러 신용보증 등 총 5천억 달러 규모 투자를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무역합의를 체결했습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5개를 추가 증설하며 대만 전체 반도체 공급망의 40%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이번 합의는 중국의 대만 침공 위험 속에서 대만이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보험 성격이 있으며, 대미 반도체 수출에서 경쟁하는 한국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이버&카카오&NC, 독자 AI 재도전 포기 선언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와 NC AI도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패자부활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가 전날 2026년 상반기 중 1개 팀을 추가 공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요 IT 기업들이 연이어 불참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재도전 시 재탈락 위험과 불분명한 이익 때문에 기업들이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 현금배당 늘린 기업에 세제 혜택 확대

정부가 16일 현금배당에 대해서만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배당기업의 배당소득에 14~30% 분리과세를 적용하되 주식배당은 제외하며, 투자전문회사나 리츠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기업의 모든 배당을 환류(기업 소득을 가계나 투자로 되돌리는 것)로 인정하고, 대기업의 환류 비율을 제조업 80%, 금융업 3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지분 관계없이 종부세 특례 적용

정부가 16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율과 관계없이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받습니다. 기존에는 지분율이 많은 배우자만 납세의무자가 돼 종합부동산세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어 상속 시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지분율이 낮은 배우자도 납세의무자가 되어 상속주택 취득 시 1주택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한항공,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로 주가 급등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매출 4조 5천억 원, 영업이익 4천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6일 개장 직후 대한항공의 주가는 7% 넘게 올랐으며,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의 목표 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증권가는 한중간 여행 수요 회복과 AI 투자 증가 수혜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