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135분 만에 종료
1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약 135분간 확대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시 주석은 회담 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 등 미국 주요 기업인들도 접견했는데요. 한편, 지난 13일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며, 톈탄 공원 방문, 국빈 만찬, 티타임 등 일정이 예정됐습니다.
산업부,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조건 및 소비 현황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 9주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작년 대비 휘발유 소비가 3%, 경유 소비가 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하, 나아가 90달러대로 하락하고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안정화될 때 최고가격제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5월 말까지 최고가격제로 인한 정유사 손실 보전 기준을 결정할 계획이며, 원유 도입가와 생산 비용 등을 반영한 원가 계산 방식을 협의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멀티에이전트 보안 AI 시스템 MDASH 공개
12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개 이상의 특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는 보안 시스템 MDASH를 공개했습니다. 공개 벤치마크 사이버짐에서 MDASH는 88.4%의 성공률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83.1%)와 오픈AI의 GPT-5.5(81.8%)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는데요. 업계는 AI 보안 경쟁의 핵심이 모델 성능보다 통제/거버넌스 체계와 안전한 운영 구조 확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세계 쌀 생산량 11년 만에 첫 감소 전망
미국 농무부가 올해부터 내년 시즌 세계 쌀 생산량을 5억 3,800만 톤으로 전망하며,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비료/에너지 가격 급등이 농가 생산 비용을 압박하며, 인도/미얀마/미국 등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작년 대비 15%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지난 3월 이후, 태국산 백미 가격이 10% 급등하고 시카고상품거래소 쌀 선물가격도 지난주 8% 오르는 등 아시아 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확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삼양식품, 역대 최대 1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 급등
14일,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11.12% 오른 143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오른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건데요. 한화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각각 200만 원, 190만 원으로 상향하며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수요와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알리페이에 고객정보 제공한 카카오페이, 경찰 수사 궤도 올라
1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카카오페이를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핵심 쟁점은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가 고객 동의가 면제되는 업무 위수탁 관계로 인정되는지인데요.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금감원은 각각 과징금 59억 6,800만 원과 129억 7,6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카카오페이는 행정소송으로 불복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