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0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환율 1,550원 육박
외국인 투자자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49.1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6.96% 급락해 8,038까지 밀리고,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한편, 올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17조 원을 넘어섰으며 미국 기술주 약세와 중동 불안까지 겹쳐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중입니다.
4월 경상수지 흑자 282.9억 달러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가 282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수출 호조로 올해 누적 흑자가 1,026억 7,0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3배로 늘었는데요. 올해 1분기 기준, 경상흑자 규모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7개월 만에 방한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첫 일정으로 T1 PC방에서 페이커 등 롤 선수단을 만났습니다. 저녁에는 홍대 입구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주요 기업인들과 만찬 회동을 진행하는데요. 이번 방한은 AI 반도체 공급망을 넘어 로봇, 자동차, 게임 등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은행주, 코스피 급락 속 방어주로 강세
코스피가 장 초반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가 하락했고,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JP모건 등 은행주가 기술주 약세 속 강세를 보였는데요. DB증권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구간에서 은행주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로드컴 실적 충격에 반도체주 급락
브로드컴이 2분기 매출 부진과 AI 반도체 매출 전망 미상향으로 주가가 12.6% 급락했습니다. 이에 마이크론, ARM, 퀄컴 등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는데요. 전문가들은 AI 랠리가 이어지며 피로감도 커진 결과, 반도체 업종이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KT, LTE/5G 통합 요금제 출시
KT가 기존 18종 요금제를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개 라인업으로 정비한 LTE/5G 통합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모든 가입자에게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를 제한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QoS를 제공하는데요.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월 2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등 혜택도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