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미국-이란, '호르무즈 개방하면서 60일간 종전' 합의 근접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60일 휴전 연장, 이란 핵 문제 협상을 골자로 한 합의 초안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안에는 이란이 해협 기뢰 제거와 무상 개방을 약속하고 미국이 제재 해제를 대가로 제공하며, 핵무기 개발 금지와 우라늄 농축 중단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양국은 성과에 대한 보상 원칙을 적용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나, 이란의 진정성 여부에 따라 60일 이내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 2.0%에서 2.5%로 높일 듯

반도체 수출 호조로 1분기 GDP가 급반등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5% 내외로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동 사태로 유가 충격이 현실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5~2.7%로 높여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AI 수요로 반도체 호황이 길어지겠지만, 유가 불안으로 성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진단합니다.

 

'미토스' 위협 AI로 방어, 대형 금융사 망분리 규제 1년간 푼다

금융위원회가 고성능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49개 금융회사에 대해 망분리 규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합니다. AI 공격을 AI로 방어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선정된 금융사는 AI 보안 테스트와 솔루션 활용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축적된 보안 정보는 전 금융권 사이버보안 강화에 활용됩니다.

 

하이브리드차,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10% 돌파

중동 전쟁 여파로 이어지는 고유가 상황에서 국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272만 7,895대로 전체의 10.2%를 차지하며 10%를 돌파했습니다. 1년 전보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24.2%, 전기차 판매가 40% 증가하면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한 반면, 내연기관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업계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높은 연비 효율로 소비자의 친환경차 선호가 뚜렷해지며 시장 중심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외국인도 국장 ETF 직거래, 세제 문제 풀고 제도정비 속도낸다

금융위원회가 외국인이 국내 ETF와 ETN을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통합계좌 거래 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코스피 불장으로 외국인 투자 수요가 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 마련이 필요해졌으나, 원천징수 세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음 달로 일정이 미뤄졌는데요.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세제 문제를 명확히 한 후,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규정을 빠르게 개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실업자 줄었지만 '장기백수'는 38% 증가

전체 실업자가 감소한 반면 구직기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는 3만 명 늘어난 10만 8천 명으로 38% 급증했습니다. 장기실업자 비중은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12.7%로 치솟았고 20대, 30대가 전체의 56.5%를 차지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눈높이 상승과 경력직 선호로 인한 미스매치가 심화되며, 정부 대응이 시급하다고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