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국-브라질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한 뜻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959년 수교 이후 67년 만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두 정상은 정치, 경제, 실질 협력, 민간 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는데요. 이어 서로의 신뢰를 토대로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한미 무역합의 유효성 재확인

지난 2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관계없이 기존 한미 무역 합의는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서는 "정부로서 그 부분은 계속 절차대로 진행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는데요. 향후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이행 전망에 대해서는 “우리가 (내용을) 지킨다면 미국에서도 그것보다 더 과하게 (요구)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외 전기-전자주, 2월 급등세

2월 들어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전기-전자 종목도 매섭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코스피에서 전기전자 지수는 이달 첫 거래일인 2일 대비 13.21%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률(11.90%)을 웃돌았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반도체에서 전기-전자로 상승세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하며, 밸류에이션 저평가와 순환매 상승 등을 종합하면 전기-전자 종목이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노무라,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 최대 8,000”

노무라금융투자는 지난 2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7,500~8,0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밸류체인과 방산 부문 견조한 실적과 함께 상법 개정 실질적 이행,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구조적 개선 등을 기대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한편, 주가 지수 상향을 위해 자본 효율성 개선과 중복 상장 이슈, 가족 중심의 재벌 지배 구조 등의 도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국부펀드 KIC, 작년 수익률 13.9%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작년 증시 호황 등의 영향으로 13.91%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채권 수익률은 7.46%로 평균을 밑돈 반면, 주식 수익률은 22.24%에 이르렀는데요. KIC의 연간 수익률은 지난 2022년 -14.4%로 최저를 기록한 뒤, 2023년 11.59%, 2024년 8.49%로 3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대규모 공격 가능성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적 협상이나 제한적인 초기 공습으로도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더 큰 군사력을 동원해 이란 지도부를 권좌에서 몰아내겠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은 오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재개하는데, 협상 결과가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