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향후 2~3주 이란 강력 타격 예고
1일(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안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전략 목표 완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를 동시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이번 연설은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이후 첫 생방송 대국민 연설입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계획 마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징수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각) 통행료 규정을 승인했으며, 선박 운영사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연계 중개 회사에 선박 정보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협상이 시작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LNG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요충지로, 적재 용량 200만 배럴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기준 통행료는 약 200만 달러(약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소비자물가, 석유류 급등으로 2.2% 상승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9.9% 뛰어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3월 13일 시행된 석유 최고가격제와 농산물 가격 5.6% 하락이 물가 상승세를 일부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10대 증권사, 작년 자산총계 24% 급증
2025년 말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연결 자산총계는 841조 9,7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조 9,731억 원으로 42.5% 급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 2조 135억 원을 기록해 4대 은행 중 하나인 NH농협은행(1조 8,140억 원)을 웃돌았는데, 코스피가 2025년 4월 저점 이후 연말까지 80% 넘게 상승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ㄴ데요. 10대 증권사 직원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12.7% 오른 반면, 대표이사와 직원 간 임금 격차는 8배에서 10배로 확대됐고 남녀 임금 격차도 44.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국채 WGBI 편입, 사흘간 외국인 4.4조원 순매수
4월 1일 한국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공식 편입 이후 외국인이 3월 30일부터 사흘간 국고채 4조 4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2일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일본계 자금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정부는 5조 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과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출시 등 시장안정조치를 통해 채권-외환시장 안정을 지속 도모할 방침입니다.
미국, 53년 만의 유인 달 탐사 발사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4월 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이번 임무는 총 10일간 110만 2,400km를 비행하며 오리온 생명유지 장치 시험 등을 수행할 예정인데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의 유인 달 탐사로, 중국의 2030년 이전 유인 달 탐사 계획에 맞선 미-중 우주 자원 선점 경쟁의 핵심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