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카타르 LNG, 수출용량의 17% 손실

액화천연가스(LNG) 세계 3위 수출국 카타르의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이란의 공격을 받아 글로벌 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던 시설이 파괴되면서 LNG 수출용량의 17%가 손실됐습니다. 시설 수리에는 3~5년이 소요되고 비용은 260억 달러(39조 원)로 예상되며, 연간 1천280만 톤의 LNG 공급 감소로 2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카타르가 한국, 중국 등에 LNG 장기공급계약에 대해 불가항력 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정부는 카타르산 LNG 수입이 완전히 끊기는 상황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8개월 만에 경기 하방위험 우려 진단

재정경제부는 20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소비 개선과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중동 상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물가 상승과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경제동향 보고서에 경기 하방 위험 표현이 등장한 것은 2025년 7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 730억 달러 대미 투자 약속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730억 달러(약 109조원) 규모의 2차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 해결을 위한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법률 범위 내'라는 조건부 응답으로 자위대 파견 등 직접적 군사 개입 압박을 일단 피해갔는데요. 이번 회담은 미일 동맹 강화와 중국 견제를 위한 미사일 공동 개발 등 안보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되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월 은행 연체율, 0.56%로 상승

지난 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6%를 기록해 작년 말 0.50%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신규 연체채권 발생액은 2조 8천억 원으로 증가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천억 원으로 크게 축소된 것이 주요 원인인데요. 금융감독원은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취약 업종 중심으로 은행권 자산건전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인도네시아에 16대 첫 수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KF-21 전투기 16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이 이달 말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방한 시 체결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출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기의 첫 해외 수출 사례로, 총사업비 16조 5천억 원이 투입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방위력 증강 사업'의 성과인데요. KF-21은 올해 1월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하반기부터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천당제약, 경구 인슐린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 제출

삼천당제약이 지난 19일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 제출 완료를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1형 당뇨 환자 대상 경구 인슐린 임상이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 개발 성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임상 결과는 올해 연말 확인 가능하며 성공 시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