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암살 시도 발생

4월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콜 토머스 앨런(31)이 산탄총과 권총, 칼로 무장한 채 보안검색대에 돌진하다 제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직접적 암살 시도로,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피격과 같은 해 9월 플로리다주 골프장 총격 시도에 이어 2년 만에 세 번째 총격 위험인데요. 사건 장소인 워싱턴 힐튼 호텔은 1981년 3월 30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암살 시도가 발생한 곳과 동일한 장소로, 수사당국은 정신적 문제를 가진 총격범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부족 심화, 전세수급지수 2021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108.4를 기록하며 2021년 6월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갭투자 차단, 비아파트 전세 기피에 따른 아파트 수요 쏠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요. 1월 1일 대비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약 33% 감소한 가운데, 노원, 도봉, 강북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2026년 전세 상승률이 매매 상승률을 웃도는 상황입니다.

 

한국 연금 지출,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증가 속도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2026년 4월 재정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연금 지출이 2025~2030년 5년간 GDP 대비 0.7% 증가해 G20 선진국 9개국 중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2050년 연금 지출 변동 순현재가치도 한국이 GDP의 41.4%로 G20 선진국 평균(12.2%)을 크게 웃돌았으며, 건강관리 지출 증가율 역시 G20 선진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데요. 전문가들은 한국의 급격한 고령화로 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어나 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IMF도 연금 개혁이 장기 재정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권고한 상황입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반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4월 2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신청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구속영장을 소명 부족을 이유로 경찰에 반려했습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게 한 뒤 하이브를 상장해 약 2,600억 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며, 방 의장은 현재 1,568억 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이 동결된 상태입니다.

 

한국 1분기 GDP 서프라이즈, 채권시장 재충격과 금리 인상론 부각

1분기 한국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7%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0.9%)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3일 하루에만 9.3bp 급등했습니다.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맞물려 한국은행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JP모건은 2026년 4분기와 2027년 4분기에 각각 0.25%P씩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며 한은 금리 경로 전망을 수정했고, 시장의 관심은 신현송 신임 총재가 처음 주재하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 AWS 그래비톤5 CPU 수천만 개 대규모 도입

메타가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자체 개발 CPU '그래비톤5' 수천만 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합니다. 그래비톤5는 3나노 공정으로 제작돼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최대 25%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는 60% 줄었으며, 계약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인데요. 메타는 엔비디아, AMD, 구글, 코어위브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AI 칩과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체 인력의 10%인 8천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