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000선 회복

2026년 1월 23일, 코스피가 개인의 1,129억 원 순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27% 상승한 5,015.25를 기록하며 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 상승과 테슬라 주가 4% 급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인텔 주가 12% 급락과 일본은행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85% 상승한 978.57을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입니다.

 

스페이스X, 사상 최대 규모 IPO 추진으로 월가 투자은행 경쟁 가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26년 최대 1조 5천억 달러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며, 3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이 IPO 주간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상장이 성사될 경우,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기록한 290억 달러 조달 규모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IPO가 될 전망입니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에 주가 강세

한화오션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오전 9시 35분 기준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54% 오른 14만 6,7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지사를 설립하고, 캐나다 해군 출신의 글렌 코플랜드 사장을 영입하는 등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아울러 캐나다 에너지 개발사와 LNG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MOU를 체결하며,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에너지 개발 협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전기차 저금리 혜택 강화로 테슬라·BYD 대응

현대차가 전기차에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EV 부담 다운 프로모션'의 할부 금리를 기존 5.4%에서 2.8%로 2.6%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2025년 5만 9,893대를 판매하며 1위 기아와의 격차를 1천 대 미만으로 좁히고, BYD도 6,107대를 판매하며 가성비 공세를 펼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금리 인하 적용 대상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이며, 각종 할인 혜택을 포함해 최대 650만 원의 구매 혜택이 제공됩니다.

 

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세로 1,467원 부근 거래

2026년 1월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8원 내린 1,468.1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두 달 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하락할 수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전망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 철회가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9원 오른 100엔당 926.39원을 기록했으며, 향후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ETF, 로봇산업 수혜로 수익률 상위권 대거 진입

전기차 수요 둔화로 외면받았던 배터리주가 로봇 산업 성장 수혜 기대를 타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해 담은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3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로봇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