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 MOU 불승인, 이란에 합의조건 강화한 수정안 발송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초안을 승인하지 않고 합의 조건을 강화한 수정안을 이란 측에 발송했습니다. 기존 초안에는 휴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비핵화 협상 및 동결자산 해제 논의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동결 해제 조건에 우려를 표해왔으며, 이란의 신속한 수용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한국 경제, 경제성장률-가계 소득증가율 격차 2년 만에 최대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은 3.6%였지만 가계 실질 소득 증가율은 0.4%에 그쳐 격차가 3.2%P로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이 경제 성장을 이끌었지만 실질 근로소득은 1.7% 감소하고, 대표적인 소득 불평등 지수인 소득 5분위 배율도 6.59배로 악화됐는데요. 전문가들은 반도체 외 업종의 부진으로 대다수 가계가 성장의 과실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5월 신용대출, 주담대의 100배 넘게 급증
5대 시중은행의 5월 신용대출 증가액이 2조 6,496억 원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250억 원의 100배를 넘어섰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마이너스통장 중심으로 주식 투자용 차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신용대출 금리가 연 최대 5.85%까지 오른 상황이어서 여신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IT 기업들,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쟁탈전 본격화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6.55%를 1조 원에 인수한 데 이어, 한화그룹 계열사와 미래에셋 등이 잇달아 거래소 지분 확보에 나섰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앞두고 은행, 증권, 카드사는 물론 IT, 외국계 기업까지 가세하며 업계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데요. 다만,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시기와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불확실해 향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원/달러 외환시장, 7월 6일부터 24시간 거래 시작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을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한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하며, 달러 외 다른 통화는 현행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을 유지하는데요.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유예 기간을 거쳐 현행 거래량 가중평균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중국 5월 제조업 PMI 50.0으로 하락, 확장세 사실상 멈춰
중국 5월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0.3P 하락한 50.0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세가 사실상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형-소기업 PMI는 각각 48.6, 48.5로 기준치를 밑돌았으며, 내수 부진과 중동 불안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인데요. 전문가들은 내수 회복 여부가 향후 중국 경기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