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 급등해 5,900선 회복
1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5.04% 급등한 5,925.03으로 마감하며 5,900선을 재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0억 원, 3조 1,092억 원 순매수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8%가량 급등했고, 오후 2시 34분경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자본시장 간담회가 열려 투자심리가 한층 더 자극됐습니다.
금융당국, 저PBR 기업 공개 및 코스닥 2부리그 도입
금융당국이 18일 저평가 기업 리스트 공개와 코스닥 2개 리그 구조 개편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PBR 1 미만 기업에 '저PBR' 태그를 붙이고 중복상장을 원칙 금지하는 등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하는데요. 코스닥은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시장으로 구분하고 기술특례상장 분야를 6개 추가 확대할 예정입니다.
네이버-AMD, 차세대 GPU 협력 양해각서 체결
네이버와 AMD가 18일 성남 네이버 제2사옥에서 AI 생태계 확장 및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연산 환경 구축과 학계 연구진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리사 수 AMD CEO는 19일 토종 AI 기업 업스테이지도 방문할 예정으로, AMD의 국내 AI 기업 협력 확대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 원유 위기경보 2단계 '주의' 격상
정부가 18일 오후 3시부로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석유 수급 위기 가시화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동 주요 산유국의 생산-수송시설 파괴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 수송경로 불안정이 확산되고 브렌트유가 40% 내외 상승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이번 주 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조한 2,246만 배럴 비축유 방출 계획을 발표하고 공공 분야 의무적 에너지 절약대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강훈식, "UAE,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8일 UAE가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를 UAE에서 긴급 도입하게 됐는데요. 양국은 원유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도 합의하여 조만간 체결할 예정입니다.
청년월세 지원사업, 오는 30일부터 신규 신청
국토교통부는 19~34세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2022년 한시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그간 22만 2천 명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6만 명을 선정할 예정인데요. 신청 접수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9월에 선정자를 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