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두 달 만에 장중 1,520원 돌파
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20.10원까지 치솟으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안 협의 중단을 시사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국제 유가도 급등했는데요.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원 오른 1,516.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8,900선 첫 돌파 후 8,801로 사상 최고치 마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8,900선을 넘긴 뒤 등락을 거듭하다 전장보다 0.15% 오른 8,801.4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6조 6,095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6조 3,473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친 건데요.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9% 내린 1,026.03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김정관 장관, 8월 원유 평시 대비 80% 중반 확보 전망 발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8월 원유 도입 물량이 내달 중 평시 대비 80% 중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8월 수급 위기 우려가 컸으나, 5~7월 원유를 전년 대비 86%, 나프타는 83%를 확보하며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인데요. 정부는 비축유 스와프 운영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고, 이를 통해 약 2,100만 배럴에 대해 단계적 상환을 진행 중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년 새 세 번째 폭발 사고로 중처법 처벌 여부 주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수사당국과 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2018년, 2019년에도 폭발 사고로 총 8명이 사망했으나, 관계자들은 집행유예와 소액 벌금에 그쳤는데요. 마지막 사고가 5년을 넘겨 중처법 가중처벌은 어렵지만, 반복된 사고 이력이 기소와 양형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중 국내 AI/로봇 스타트업과 비공개 간담회
오는 8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업스테이지 등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7일에는 김택진 엔씨 대표와 회동하고, 5일에는 최태원 SK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황 CEO가 국내 로봇 스타트업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공개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및 피지컬 AI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 연차휴가 시간 단위로 분할 사용 허용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의결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연차 유급휴가를 시간 단위로 쪼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4시간 근로 시 근로자가 요청하면 휴게 없이 퇴근할 수 있고, 연차 사용을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도 금지되는데요. 시간 단위 연차는 공포 1년 후, 휴게 시간 유연화는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