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장중 6,700선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28일 장중 6,712.73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6,700선을 돌파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7P(0.65%) 오른 6,657.80을 기록했으며, 기관이 4,740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순매도 중인데요.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4.15P(1.15%) 하락한 1,212.03으로, 코스피와 달리 하락 전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 1분기 연체율-부실채권 동반 악화

2026년 1분기 말 5대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전체 연체율 단순 평균이 0.40%로, 2025년 4분기 말(0.34%) 대비 0.06%P 상승하며 부문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 가계 연체율(0.31%)과 소호 연체율(0.56%)이 2016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 부동산업, 임대업, 서비스업 연체율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 평균도 0.37%로 전 분기 대비 0.04%P 오른 가운데, 향후 시장금리 추가 상승 시 부실채권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1분기 순이익 사상 최대 기록

한국은행의 2026년 1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이 4조 2,072억 원으로 집계되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평균 1,460원을 넘는 고환율 지속으로 외화증권 매매 손익과 해외 자산 운용 이자가 증가해 2025년 동기(1조 3,874억 원) 대비 약 3배 수준을 보였는데요. 2025년 법인세 5조 4,375억 원 납부에 이어 2026년에도 대규모 순이익을 거두면서 정부 세수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픈AI-MS, 클라우드 독점 계약 개정 및 AWS 입점 합의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양사 간 계약을 개정해 MS '애저'(Azure)가 독점 보유하던 AI 모델 사용권을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에도 GPT 모델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AWS는 수 주 내에 자사 AI 플랫폼 '베드록'(Bedrock)을 통해 오픈AI 모델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MS는 2032년까지 오픈AI의 IP 비독점 라이선스를 유지하고, 오픈AI는 2030년까지 모델 및 제품 판매 수익의 약 20%를 MS에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당국, 메타 '마누스' 인수 금지 결정

2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중국계 AI 기업 마누스 인수에 대해 투자 금지 결정을 내리고 거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AI 같은 민감 분야에서 싱가포르 법인 이전 등 우회 구조를 활용한 유사 거래를 차단하려는 '일벌백계' 성격의 경고 신호라고 분석하는데요. 다만 마누스 직원 상당수가 이미 메타에 합류하고 자금 이전도 완료된 상황이기에, 실제 거래 철회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조, 사측 부당노동행위 고소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동조합이 사측과 대표이사, 노무 담당 직원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노조 측은 "노조 이력자는 승진이 어렵고 이직도 힘들다"라고 발언하며 사측이 탈퇴 종용과 상급 단체 가입 저지 등 노조 운영에 개입해왔다고 주장하는데요. 한편 현재 객실 승무원 600여 명 중 약 120명만 노조에 가입한 상태로, 2025년 5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설립된 이 노조는 진에어와의 통합을 앞두고 임금 격차 해소 등 권익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